“볼을 잡는 순간 (고)종수 형 생각이 났습니다.”

‘샤프’ 김은중(24ㆍ대전)이 부상에서 복귀한지 불과 2경기 만에 화려한40m 중거리 골로 화려하게 부활했다.

김은중은 27일 대전에서 열린 전남전40분에 터뜨린 자신의 올 시즌 첫 골로 일간스포츠가 제정하고 (주)키카가후원하는 4월 넷째 주 ‘금주의 키카골’ 수상자로 선정됐다.
뿐만 아니라 이날 경기에서 완숙한 기량을 선보이며 박성화 대표팀 코치로부터 좋은 평가를 이끌어 내 향후 ‘코엘류 호’ 승선이 상당히 유력해 졌다.

‘금주의 키카골’을 수상한 김은중은 5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받게 되며 ‘월간 키카골’ 후보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김은중은 팽팽한 접전이 벌어지던 이날 경기 전반 40분께 중앙선 부근에서 볼을 잡았다.
그리고는 전남 골대 쪽을 힐끔 바라본 후 상대 GK 박종문이 앞으로 나온 것을 확인한 후 주저 없이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날렸다.
크게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간 볼은 골대 앞에서 한 번 바운드 된 후 그대로 골대 오른쪽 상단에 꽂혔다.

광주_부천전에서 환상적인 20m 짜리 발리골을 터뜨린 광주 한상구가 김은중과 경합을 벌였지만 아쉽게 수상자에 선정되지는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