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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니면 수원.’
K리그 복귀를 고려하는 최용수(32·주빌로 이와타)가 FC 서울과 수원 삼성에 매력을 느끼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용수의 한 측근은 20일 “최용수가 국내로 복귀할지 일본에 남을지는 아직 50대50이다”며 “만일 국내로 돌아올 결심을 굳히면 연고지를 바꾼 친정팀 서울에 갈 확률이 높고, 수원행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수원과 서울?
최용수는 에이전트의 도움을 받지 않고 혼자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 그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도 “서울을 비롯한 국내 2~3개 구단과 입단협의를 하고 있으며 J리그 3~4개팀의 관심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타와 재계약하지 않기로 한 최용수는 선수생활의 마지막을 K리그에서 보내기 위해 국내 복귀를 원한다.
최용수가 국내 복귀에 대한 결심만 굳히면 이적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적료가 없는 만큼 그를 원하는 구단들의 ‘운신의 폭’이 넓어졌기 때문이다. 서울 한웅수 단장은 지난해 말 구단의 최용수 영입설이 불거졌을 때 “이적료가 부담스럽다”고 말한 바 있다. 다만 8,500만엔(약 7억4,000만원)에 이르는 그의 연봉은 서울이나 수원 등을 제외한 여느 K리그팀들이 ‘지르기’에는 다소 버거운 수준.
▲나비효과
최용수는 지난 2001년 J리그 제프 유나이티드 이치하라로 이적했다. 이치하라에서 3시즌을 보낸 최용수는 지난해 J2리그 교토 퍼플상가에 임대됐고, 올해 1년계약 조건으로 이와타로 이적했다.
최용수는 이치하라에서 리그 통산 54골(73경기), 교토에서 20골(33경기)을 터트리며 제2의 전성기를 누렸지만 올시즌에는 잦은 부상 등으로 15경기에만 출전해 1골을 넣는 데 그쳤다.
한편 최용수의 국내복귀가 이뤄질 경우 공격수들의 연쇄 이동이 일어날 전망이다. 이에 대해 K리그 소식에 밝은 한 에이전트는 “최용수가 서울에 입단하면 서울이 김은중을 ‘트레이드카드’로 내놓을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최용수가 수원에 갈 경우에는 수원이 용병 공격수들을 정리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전광열기자〉
* 이 기사는 스포츠칸의 기사입니다.
K리그 복귀를 고려하는 최용수(32·주빌로 이와타)가 FC 서울과 수원 삼성에 매력을 느끼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용수의 한 측근은 20일 “최용수가 국내로 복귀할지 일본에 남을지는 아직 50대50이다”며 “만일 국내로 돌아올 결심을 굳히면 연고지를 바꾼 친정팀 서울에 갈 확률이 높고, 수원행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수원과 서울?
최용수는 에이전트의 도움을 받지 않고 혼자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 그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도 “서울을 비롯한 국내 2~3개 구단과 입단협의를 하고 있으며 J리그 3~4개팀의 관심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타와 재계약하지 않기로 한 최용수는 선수생활의 마지막을 K리그에서 보내기 위해 국내 복귀를 원한다.
최용수가 국내 복귀에 대한 결심만 굳히면 이적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적료가 없는 만큼 그를 원하는 구단들의 ‘운신의 폭’이 넓어졌기 때문이다. 서울 한웅수 단장은 지난해 말 구단의 최용수 영입설이 불거졌을 때 “이적료가 부담스럽다”고 말한 바 있다. 다만 8,500만엔(약 7억4,000만원)에 이르는 그의 연봉은 서울이나 수원 등을 제외한 여느 K리그팀들이 ‘지르기’에는 다소 버거운 수준.
▲나비효과
최용수는 지난 2001년 J리그 제프 유나이티드 이치하라로 이적했다. 이치하라에서 3시즌을 보낸 최용수는 지난해 J2리그 교토 퍼플상가에 임대됐고, 올해 1년계약 조건으로 이와타로 이적했다.
최용수는 이치하라에서 리그 통산 54골(73경기), 교토에서 20골(33경기)을 터트리며 제2의 전성기를 누렸지만 올시즌에는 잦은 부상 등으로 15경기에만 출전해 1골을 넣는 데 그쳤다.
한편 최용수의 국내복귀가 이뤄질 경우 공격수들의 연쇄 이동이 일어날 전망이다. 이에 대해 K리그 소식에 밝은 한 에이전트는 “최용수가 서울에 입단하면 서울이 김은중을 ‘트레이드카드’로 내놓을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최용수가 수원에 갈 경우에는 수원이 용병 공격수들을 정리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전광열기자〉
* 이 기사는 스포츠칸의 기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