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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부산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예비멤버들은 3일오후 파주NFC(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11대11 미니게임을 통해 약 1시간30분간 강도높은 전술훈련을 실시했다.
오는 7일 북한과의 친선경기에 대비해 전형을 갖추고 실시한 이 훈련에서 조성환(수원)-박요셉(안양)-조병국(수원)이 오전에 이어 다시 스리백으로 호흡을 맞췄고조성환-박요셉-박동혁(전북) 등 다른 수비 조합들도 테스트를 받았다.
또 공격라인에는 이동국(포항)-최태욱(안양), 또는 이동국-김은중(대전) 투톱에이천수(울산)가 중앙공격형 미드필더를 맡는 카드와 함께 이천수-김은중-최태욱(왼쪽부터)으로 이어지는 스리톱 카드도 날카로움을 테스트받았다.
이와 함께 박항서 감독은 좌우 미드필더로는 현영민과 박규선, 또는 현영민과최태욱 등을 기용하며 측면공격을 점검했고 중앙 수비형 미드필더는 김두현(수원)과김동진(안양) 등에게 맡겨 공수의 연결고리를 삼기도 했다.
박항서 감독은 "프로팀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이 많이 지쳐 있는 상태"라며 "7일경기때문에 소집한지 하루만에 전술훈련을 실시했는데 선수들이 의욕만 많이 앞서는것 같다"고 밝혔다.
=박항서 감독 "북한 역습능력 위협적"=
0...박항서 아시안게임대표팀 감독은 7일 친선경기를 가질 북한팀의 역습능력을높이 평가했다.
박항서 감독은 "최근 북한경기 비디오 테이프를 본 결과 중앙을 두텁게 지킨 뒤빠른 공수전환 능력을 앞세워 역습을 잘 시도한다고 느꼈다"며 "롱패스에 의존하는단조로운 공격패턴을 보이고 있긴 하지만 공격수들의 스피드가 빠르고 선수들의 체력이 수준급"이라고 말했다.
박 감독은 또 "특히 최전방 공격수를 맡는 전철의 스피드가 위협적이었다"고 덧붙였다.
=신동근, 대학선수권 결승 출전 뒤 복귀=
0...아시안게임 예비멤버 23명에 뽑혔지만 팀 일정때문에 이날까지 훈련에 나서지 못했던 미드필더 신동근(연세대)은 4일 열리는 대학선수권 결승(연세대-호남대)에 출전한 뒤 곧바로 대표팀에 합류하기로 했다.
(파주=연합뉴스) 조준형기자
jhcho@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