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라운드 종반으로 접어든 프로축구가 화려한 골잔치로 다시금 뜨거운 열기를 발산하고 있다.
남북통일축구와 아시안게임 대표팀 차출 이후 맞는 첫 게임. 각 팀 영건스타가 빠진 기회를 상위팀들은 선두 도약을 위한 발판으로,하위팀들은 상위권 진입을 위한 호기로 삼을 계획이다.
또 터키 출신 티나즈 트르판 부천 SK 신임감독이 울산 현대를 상대로 한국무대 데뷔전을 치러 관심을 모은다.




■안방불패는 계속된다?

단독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성남이 2위 안양을 맞아 ‘안방불패행진’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홈에서 6승1무를 기록하고 있는 성남은 올시즌 1승1무로 안양에 우세를 보이고 있다.
이리네와 샤샤 김대의 황연석 등이 화려한 공격력으로 완전 무장,성남의 선두 비행을 이끈다.
이에 비해 안양은 뚜따의 부상과 안드레의 출전정지,최태욱의 대표팀 차출 등의 악재를 맞고 있지만 이영표를 앞세운 미드필드 싸움에서 상대를 충분히 무너뜨릴 수 있다는 계산이다.

■태극전사는 없어도…

아시안게임 대표팀의 23인 태극전사들이 2일 소집돼 각 팀은 영건스타가 빠진 상황에서 첫 게임을 치른다.
포항의 이동국,울산 이천수·현영민, 안양 최태욱, 대전 김은중 등 각 팀의 얼굴이 그라운드에서 잠시 모습을 감췄다.
게다가 전남 김남일마저 결장,팬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다.



■골,골,골이에요!

무서운 수해를 일으키는 태풍은 괴롭지만 ‘골 태풍’은 언제라도 반갑다.
특히 ‘꺽다리’ 우성용과 연속골을 노리는 이리네의 발끝을 주목할 만하다.
득점 선두 우성용은 1일 수원전에서 처음으로 헤딩골을 성공,10호골을 기록하며 2위 샤샤와의 차이를 3골로 벌렸다.
이리네는 5경기 연속골 사냥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