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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티즌 배기종(23)이 다시 한 번 팀을 위기에서 구하며 ‘수호신’으로 급부상했다.
배기종은 29일 전북 현대와의 삼성하우젠 K-리그 2006 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1로 끌려가던 후반 32분 천금같은 헤딩슛으로 전북의 골망을 흔들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려 놓는데 수훈갑이 됐다.
이날 골로 배기종은 올 시즌 3경기 만에 2골을 작렬하며 대전의 ‘새로운 해결사’로 등장했고 대전이 기록 중인 두골을 혼자서 넣으며 ‘알토란’ 같은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배기종이 넣은 두 골은 시즌 첫 승(부산 아이파크 전)과 원정경기 첫 패배 직전에서 나온 것이어서 골 가치가 더욱 높게 평가되고 있다.
5라운드를 마친 현재 배기종은 득점 순위 5위에 올라 있고 경기출장 회수와 출장시간 등을 감안한다면 4골(1위)을 기록 중인 이동국(포항), 우성룡(성남)보다 고감도 골 감각을 보이고 있다.
배기종은 신장이 179cm로 장신이 아닌데도 두 골을 모두 헤딩으로 연결, 정확한 위치선정과 골 감각이 탁월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배기종은 지난해 말 열린 드래프트에서 ‘번외지명’으로 데려올 만큼 큰 기대를 건 선수는 아니었다. 하지만 전지훈련에서 강한 인상을 남기며 올 시즌에서의 활약을 예고했고 결국 프로무대에서 ‘일(?)’을 내고야 말았다.
눈여겨 볼만한 것은 배기종은 올 시즌 출장한 3경기 모두 후반 중반에 투입됐고 출장 3경기 가운데 2경기에서 골을 뽑아내 팬들이 ‘배기종 타임’이란 신조어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전북 이리고와 광운대를 거치면서 공격수로 활약했던 배기종은 대전에 입단한 뒤 보직을 공격형 미드필더로 전환, 국·내외 전지훈련에서 기량이 급성장해 코칭스태프로부터 일찌감치 눈도장을 받았다.
벌써부터 올 시즌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거론되는 배기종이 앞으로의 경기에서 어떤 깜짝쇼를 다시 보여줄 지 팬들의 눈과 귀가 쏠리고 있다.
<申鎭鎬 기자>
* 이 기사는 대전일보의 기사입니다.
배기종은 29일 전북 현대와의 삼성하우젠 K-리그 2006 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1로 끌려가던 후반 32분 천금같은 헤딩슛으로 전북의 골망을 흔들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려 놓는데 수훈갑이 됐다.
이날 골로 배기종은 올 시즌 3경기 만에 2골을 작렬하며 대전의 ‘새로운 해결사’로 등장했고 대전이 기록 중인 두골을 혼자서 넣으며 ‘알토란’ 같은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배기종이 넣은 두 골은 시즌 첫 승(부산 아이파크 전)과 원정경기 첫 패배 직전에서 나온 것이어서 골 가치가 더욱 높게 평가되고 있다.
5라운드를 마친 현재 배기종은 득점 순위 5위에 올라 있고 경기출장 회수와 출장시간 등을 감안한다면 4골(1위)을 기록 중인 이동국(포항), 우성룡(성남)보다 고감도 골 감각을 보이고 있다.
배기종은 신장이 179cm로 장신이 아닌데도 두 골을 모두 헤딩으로 연결, 정확한 위치선정과 골 감각이 탁월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배기종은 지난해 말 열린 드래프트에서 ‘번외지명’으로 데려올 만큼 큰 기대를 건 선수는 아니었다. 하지만 전지훈련에서 강한 인상을 남기며 올 시즌에서의 활약을 예고했고 결국 프로무대에서 ‘일(?)’을 내고야 말았다.
눈여겨 볼만한 것은 배기종은 올 시즌 출장한 3경기 모두 후반 중반에 투입됐고 출장 3경기 가운데 2경기에서 골을 뽑아내 팬들이 ‘배기종 타임’이란 신조어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전북 이리고와 광운대를 거치면서 공격수로 활약했던 배기종은 대전에 입단한 뒤 보직을 공격형 미드필더로 전환, 국·내외 전지훈련에서 기량이 급성장해 코칭스태프로부터 일찌감치 눈도장을 받았다.
벌써부터 올 시즌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거론되는 배기종이 앞으로의 경기에서 어떤 깜짝쇼를 다시 보여줄 지 팬들의 눈과 귀가 쏠리고 있다.
<申鎭鎬 기자>
* 이 기사는 대전일보의 기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