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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중 '송년의 밤' 참석 팬사인회

▲ 김은중 선수
"일본 구단들이 이적료가 없는 브라질 선수를 선호하고 있어 현실적으로 J리그 타 구단 이적은 쉽지 않습니다. 국내에 돌아온 이상 우선 소속 구단인 대전 시티즌에 복귀하기 위해 협상을 벌여 나가겠습니다."
센다이 구단에서 3개월여의 일본 J리그 생활을 청산하고 돌아온 '샤프' 김은중은 20일 유성 스파피아호텔에서 열린 대전 시티즌 송년의밤 행사에 참석했다.
오는 1월 3일 백년가약을 맺는 동갑내기 예비신부 최윤정(24)씨를 동반한 김은중은 행사 전에 팀 동료들과 함께 팬사인회를 벌이는 등 행사장을 지켰다.
"일본생활에서 그리 어려운 점은 없었습니다. 단지 선수들과 호흡이 맞지 않아 플레이를 펼치는 데 애를 먹었고 중간에 감독이 바뀐 뒤 팀이 수비 위주의 경기를 펼쳐 출장기회를 잡지 못해 답답했습니다."
김은중은 일본에서 2골 1도움에 그쳐 성공작이었다는 평가를 받지 못했다. 그러나 경기내용을 보면 풀타임으로 뛴 것이 6게임에 불과하고 감독이 교체된 후에는 수비선수들이 집중적으로 투입돼 경기출장 수가 많지 않았다.
김은중은 "출전기회가 적어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지만 충분한 가능성을 발견했다"며 "일본 축구는 우리보다 낫거나 떨어지지 않고 같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김은중은 "우선 국내에 돌아온 만큼 대전 시티즌과 협상을 벌여 비슷한 조건이라면 구단에 남겠다"며 "구체적인 협상은 에이전트가 구단과 접촉을 벌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리그 타 구단 이적에 대해서는 "내가 J리그 타 구단으로 옮긴다면 그 쪽 구단이 대전 시티즌에 적지 않은 이적료를 지불해야 되고 일본구단이 한국보다는 이적료가 들지 않는 브라질 선수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어 가능성이 희박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김은중은 "비록 올 리그 후반에 대전 시티즌을 떠났지만 지역 팬들의 뜨거운 성원을 몸으로 직접 느꼈다"며 "내년에도 팀이 상위권에 진입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애정을 쏟아 달라"고 당부했다.
유순상 기자
ssyoo@cctoday.co.kr
* 이 기사는 대전매일의 기사입니다.

▲ 김은중 선수
"일본 구단들이 이적료가 없는 브라질 선수를 선호하고 있어 현실적으로 J리그 타 구단 이적은 쉽지 않습니다. 국내에 돌아온 이상 우선 소속 구단인 대전 시티즌에 복귀하기 위해 협상을 벌여 나가겠습니다."
센다이 구단에서 3개월여의 일본 J리그 생활을 청산하고 돌아온 '샤프' 김은중은 20일 유성 스파피아호텔에서 열린 대전 시티즌 송년의밤 행사에 참석했다.
오는 1월 3일 백년가약을 맺는 동갑내기 예비신부 최윤정(24)씨를 동반한 김은중은 행사 전에 팀 동료들과 함께 팬사인회를 벌이는 등 행사장을 지켰다.
"일본생활에서 그리 어려운 점은 없었습니다. 단지 선수들과 호흡이 맞지 않아 플레이를 펼치는 데 애를 먹었고 중간에 감독이 바뀐 뒤 팀이 수비 위주의 경기를 펼쳐 출장기회를 잡지 못해 답답했습니다."
김은중은 일본에서 2골 1도움에 그쳐 성공작이었다는 평가를 받지 못했다. 그러나 경기내용을 보면 풀타임으로 뛴 것이 6게임에 불과하고 감독이 교체된 후에는 수비선수들이 집중적으로 투입돼 경기출장 수가 많지 않았다.
김은중은 "출전기회가 적어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지만 충분한 가능성을 발견했다"며 "일본 축구는 우리보다 낫거나 떨어지지 않고 같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김은중은 "우선 국내에 돌아온 만큼 대전 시티즌과 협상을 벌여 비슷한 조건이라면 구단에 남겠다"며 "구체적인 협상은 에이전트가 구단과 접촉을 벌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리그 타 구단 이적에 대해서는 "내가 J리그 타 구단으로 옮긴다면 그 쪽 구단이 대전 시티즌에 적지 않은 이적료를 지불해야 되고 일본구단이 한국보다는 이적료가 들지 않는 브라질 선수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어 가능성이 희박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김은중은 "비록 올 리그 후반에 대전 시티즌을 떠났지만 지역 팬들의 뜨거운 성원을 몸으로 직접 느꼈다"며 "내년에도 팀이 상위권에 진입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애정을 쏟아 달라"고 당부했다.
유순상 기자
ssyoo@cctoday.co.kr
* 이 기사는 대전매일의 기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