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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리광근 북한대표팀 단장의 “둘이 합쳐 더 큰 하나가 될 수 있다”는 말처럼 12년 만에 남북대결은 경기내용보다 그 자체에 의미가 있었다.
북한은 예상보다 강했다.
최전방에 원톱을 세우고 미드필더를 두텁게 세우는 3-6-1 포메이션으로 나온 북한은 전반 남한의 파상공세를 효과적으로 막아낸 데 이어 간간이 펼친 역습이 주효하면서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다.
특히 수비형 미드필더인 김영진의 적극적인 공수가담이 전체적인 플레이에 활기를 불어넣었으며,잘 알려지지 않았던 공격수 김영수 박성관 등의 침투능력도 뛰어났다.
그러나 역습 때 공격에 가담하는 숫자가 적어 득점에 실패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반면 남한은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불안한 전력을 보였다.
우선 이동국-김은중 투톱은 전술적인 움직임이 절실히 요구된다.
최전방 공격수는 골을 넣는 역할도 있지만 활발하게 움직이면서 공간을 만들어주는 것도 중요한 임무다.
이런 측면에서 볼 때 이동국 김은중 이천수 등은 모두 볼을 받기 위한 움직임은 있었지만 공간을 만들기 위한 움직임은 부족했다.
중앙미드필더의 플레이도 개선이 필요하다.
중앙미드필더로 나선 김동진 김두현 등 신예들은 개인 능력은 있지만 경험이 적기 때문인지 적극적으로 경기를 리드하지 못했다.
히딩크 전 감독이 중앙미드필더에게 항상 “말을 많이 하면서 경기를 이끌어라”고 주문했던 점을 떠올릴 필요가 있다.
김동진과 김두현은 다른 고참 선수들의 플레이에 이끌려 다니는 수동적인 플레이로 일관해 경기를 주도할 수 없었다.
박항서 감독은 후반 수비진인 최진철 박요셉 조성환의 간격을 넓히고 이영표 최태욱을 전진 배치함으로써 공격적으로 나섰지만 이런 변화도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
시간이 흐를수록 패스미스가 많아졌고 패스 연결 속도가 한층 느려진 게 원인이었다.
한국은 후반 슈팅수에서 북한에 10-0으로 앞섰지만 결코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하지 못했다.
북한은 예상보다 강했다.
최전방에 원톱을 세우고 미드필더를 두텁게 세우는 3-6-1 포메이션으로 나온 북한은 전반 남한의 파상공세를 효과적으로 막아낸 데 이어 간간이 펼친 역습이 주효하면서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다.
특히 수비형 미드필더인 김영진의 적극적인 공수가담이 전체적인 플레이에 활기를 불어넣었으며,잘 알려지지 않았던 공격수 김영수 박성관 등의 침투능력도 뛰어났다.
그러나 역습 때 공격에 가담하는 숫자가 적어 득점에 실패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반면 남한은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불안한 전력을 보였다.
우선 이동국-김은중 투톱은 전술적인 움직임이 절실히 요구된다.
최전방 공격수는 골을 넣는 역할도 있지만 활발하게 움직이면서 공간을 만들어주는 것도 중요한 임무다.
이런 측면에서 볼 때 이동국 김은중 이천수 등은 모두 볼을 받기 위한 움직임은 있었지만 공간을 만들기 위한 움직임은 부족했다.
중앙미드필더의 플레이도 개선이 필요하다.
중앙미드필더로 나선 김동진 김두현 등 신예들은 개인 능력은 있지만 경험이 적기 때문인지 적극적으로 경기를 리드하지 못했다.
히딩크 전 감독이 중앙미드필더에게 항상 “말을 많이 하면서 경기를 이끌어라”고 주문했던 점을 떠올릴 필요가 있다.
김동진과 김두현은 다른 고참 선수들의 플레이에 이끌려 다니는 수동적인 플레이로 일관해 경기를 주도할 수 없었다.
박항서 감독은 후반 수비진인 최진철 박요셉 조성환의 간격을 넓히고 이영표 최태욱을 전진 배치함으로써 공격적으로 나섰지만 이런 변화도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
시간이 흐를수록 패스미스가 많아졌고 패스 연결 속도가 한층 느려진 게 원인이었다.
한국은 후반 슈팅수에서 북한에 10-0으로 앞섰지만 결코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하지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