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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자로 결혼할 수는 없지만."
J리그 센다이로 임대됐다 4개월 간의 일본 생활을 접고 지난 17일 귀국한 '샤프' 김은중(24). 그는 내년 1월 3일 동갑내기 최윤영 양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최 양과는 방콕 아시안게임을 앞둔 지난 1998년 첫 만남을 시작해 5년 넘게 사랑을 키워 온 사이다. 김은중은 귀국 이후 신부 집이 있는 대구로 내려가 인사도 올리는 등 며칠 남지 않은 결혼 준비에 본격적으로 들어갔다.
김은중은 일단 원 소속팀 대전 시티즌으로 복귀했다. 하지만 재계약을 해야 한다. 이달 말까지 재계약이 이뤄지지 않으면 내년 1월부터는 '구직자'의 신세가 돼 일단 대전을 제외한 타 구단과 입단 접촉을 할 수 있다.
김은중은 "대전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오래 있었다"며 원칙적으로는 대전 잔류 의사를 드러내고 있다. 물론 재계약 과정에서 자신이 합당하다고 생각하는 카드를 구단에서 제시할 경우다. "연봉 협상을 구단에 백지 위임했던 지난해의 경우 1억 4000만원에서 겨우 1700만원이 올랐다. 팀내 최고 연봉이라고는 해도 (연봉 인상)기준을 모르겠다"고 아쉬워하면서 올해만큼은 확실히 제 몸값을 받아내겠다는 생각이다.
김은중은 귀국 직후 "결혼 문제도 있고 복잡하다. 아직 시간이 있으니까 좀 천천히 생각해 보겠다"고만 밝혔다. 하지만 "1월부터 재개되는 훈련에도 참가해야 하니까 결혼 전에는 마무리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배진남 기자 hosu1@dailysports.co.kr- Copyrights ⓒ 일간스포츠 & Joins.com
* 이 기사는 일간스포츠의 기사입니다.
J리그 센다이로 임대됐다 4개월 간의 일본 생활을 접고 지난 17일 귀국한 '샤프' 김은중(24). 그는 내년 1월 3일 동갑내기 최윤영 양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최 양과는 방콕 아시안게임을 앞둔 지난 1998년 첫 만남을 시작해 5년 넘게 사랑을 키워 온 사이다. 김은중은 귀국 이후 신부 집이 있는 대구로 내려가 인사도 올리는 등 며칠 남지 않은 결혼 준비에 본격적으로 들어갔다.
김은중은 일단 원 소속팀 대전 시티즌으로 복귀했다. 하지만 재계약을 해야 한다. 이달 말까지 재계약이 이뤄지지 않으면 내년 1월부터는 '구직자'의 신세가 돼 일단 대전을 제외한 타 구단과 입단 접촉을 할 수 있다.
김은중은 "대전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오래 있었다"며 원칙적으로는 대전 잔류 의사를 드러내고 있다. 물론 재계약 과정에서 자신이 합당하다고 생각하는 카드를 구단에서 제시할 경우다. "연봉 협상을 구단에 백지 위임했던 지난해의 경우 1억 4000만원에서 겨우 1700만원이 올랐다. 팀내 최고 연봉이라고는 해도 (연봉 인상)기준을 모르겠다"고 아쉬워하면서 올해만큼은 확실히 제 몸값을 받아내겠다는 생각이다.
김은중은 귀국 직후 "결혼 문제도 있고 복잡하다. 아직 시간이 있으니까 좀 천천히 생각해 보겠다"고만 밝혔다. 하지만 "1월부터 재개되는 훈련에도 참가해야 하니까 결혼 전에는 마무리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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