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시티즌 간판스타 김은중(24)이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하기 위해 일본 열도로 떠난다. K-리그 3라운드 도중에 전격적으로 이뤄진 J-1리그 센다이행에 팬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지만 장기적으로 유럽무대에 진출해 세계적인 축구스타가 되겠다는 포부를 안고 국제무대에 첫 발을 내딛게 됐다.
김은중은 오는 30일 J-1리그 경기에 출장한다는 계획아래 오는 29일이나 30일쯤 인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다음은 김은중과의 일문일답이다.

-일본진출 소감은.
▲막상 일본에 가려고 하니 시원섭섭하다. 시즌중반인 점이 마음에 걸린다. 팀 창단후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있는데 내가 간뒤에도 팀 성적이 좋으면 좋을텐테 성적이 나빠질까봐 미안한 생각이다. 아직 대전에서 할일이 많았는데 아쉽다.

-베갈타 센다이(Vegalta Sendai)구단에 대해 아는 것이 있는가. 또 일본에서도 플레이가 통할 자신이 있는가.
▲일이 며칠사이에 갑작스럽게 진행됐기 때문에 잘 모른다. 일본에서 통하고 안통하고를 떠나 지금 대전에서 열심히 했듯이 일본에서도 열심히 뛰어서 한국축구가 일본축구보다 더 우수하다는 점을 보여줄 계획이다.

-팀 창단멤버로서 7년동안 대전구단에서 생활했는데….
▲여러모로 저한테는 잘해주셨다. 지금의 제가 있는데 많은 힘과 역할을 해줬다.

-임대기간 완료후 재계약 의사가 없을때는 대전으로 돌아오겠는가.
▲(웃음)

-일본에서 용병으로 생활하게 됐는데.
▲일본에 가면 하루빨리 음식이나 문화, 팀 선수들과 화합을 위해 최대한 빨리 적응할 계획이다. 대전에서 콜리를 보면서 잘해줬었다. 자기나라에서는 부자이고 잘 나가는 선수지만 외국에 와서 생활하는게 안쓰러웠다. 때문에 밥 먹을때나 숙소에서 생활할때 잘해줬다. 이제 내가 그런입장이 됐는데 일본생활에 하루빨리 적응하겠다.

[대전일보 뉴스]

* 이 기사는 대전일보의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