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를 더 해 다시 한번 일본 진출에 도전하겠다."
J리그 센다이로 임대됐던 김은중(24)이 약 4개월 간의 일본 생활을 접고 17일 오후 귀국, 원 소속팀 대전 시티즌에 복귀했다.

비록 J리그 내 타팀으로의 이적은 불발로 그쳤지만 "외국에서의 생활이 결코 쉽지만은 않다는 걸 느꼈다. 좋은 공부 했다"고 귀국 소감을 전한 김은중은 "이번엔 다소 성급했었는데 준비를 더 해 J리그 중상위권 이상 팀으로의 진출을 다시 한번 노려 보겠다"고 밝혔다.

김은중은 대전과의 재계약 문제와 관련, "결혼 문제도 있어 복잡하다. 천천히 생각해 보겠다"며 구체적인 언급은 피하면서도 "연봉 협상을 구단에 백지위임했던 지난해에 1억 4000만원에서 1700만원이 올랐는데 그 기준을 잘 모르겠다"고 아쉬워해 재계약 과정이 순탄지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내년 1월 3일 동갑내기 최윤정 양과 백년가약을 맺는 김은중은 18일 대구로 내려가 신부집에 인사를 한 뒤 20일 '대전시티즌 송년의 밤' 행사에 참석한다. 21일엔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소아암 어린이돕기 자선축구대회'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인천공항=배진남 기자 hosu1@dailysports.co.kr- Copyrights ⓒ 일간스포츠 & 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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