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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우스’ 이관우(26ㆍ대전)가 광적인 팬들의 구애 공세에 몸살을 앓고있다.
이관우는 수려한 용모와 뛰어난 기량 덕택에 팬이 많기로 유명했는데 올시즌 대전이 돌풍의 주인공으로 떠오르면서 인기가 동반 급상승했다.
대전구단은 극성 팬들의 열광적인 구애 공세로부터 이관우를 보호(?)하기 위해특별 조치를 강구하기에 이르렀다.
이관우에게 애정 공세를 펼치는 팬들은 20~30명의 대전 인근 지역 여고생들.
이들은 항상 대전 구단 숙소에 진을 치고 있다가 이관우가 드나들 때마다 함성을 지르며 달려들어 애정 공세를 펼치곤 한다.
이들은 대부분 다른 학교 소속으로 서로 모르던 사이였다. 그러나 개별적으로 이관우를 쫓아다니는 과정에서 동료 의식이 싹텄고 이제는 거의 한몸처럼 행동을 같이하고 있다.
젤리 별사탕 등 ‘불량 식품’으로 선물 공세를 펼치는 건 애교다. 달려들어 가슴에 안기는가 하면 기습 키스를 하는‘대담족’들도 있다.
이들은 이관우에게 접근하기 위해 다양한 작전을 펼친다는 점에서 가히 ‘집단 스토커급’이다.
전화번호 주소 등 이관우의 모든 것을 파악하기 위해 조직적으로 정보 수집에 나서기도 하고 심지어 기자를 사칭하기도 한다.
대전 구단의 한 관계자는 “기자라고 하며 이관우에 대해 물어볼 때면 재차 확인해야 한다. 때때로 진짜 기자들에겐 실례를 범하기도 한다”며 혀를 내둘렀다.
이관우는 “나를 좋아해 주는 분들이니 고마울 따름”이라면서도 “때로 지나친 애정 표현은 당황스럽고 선배 및 동료들에겐 미안한 마음도 든다”고 말했다.
이관우는 지난 3일 발표한 올스타 투표 중간 투표에서 1위에 올라 축구계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그에겐 이처럼 광적인 팬들을 몰고 다니는 뭔가 특별한 게 있었다.
이동현 기자 kulkuri@dailysports.co.kr
* 이 기사는 일간스포츠의 기사입니다.
이관우는 수려한 용모와 뛰어난 기량 덕택에 팬이 많기로 유명했는데 올시즌 대전이 돌풍의 주인공으로 떠오르면서 인기가 동반 급상승했다.
대전구단은 극성 팬들의 열광적인 구애 공세로부터 이관우를 보호(?)하기 위해특별 조치를 강구하기에 이르렀다.
이관우에게 애정 공세를 펼치는 팬들은 20~30명의 대전 인근 지역 여고생들.
이들은 항상 대전 구단 숙소에 진을 치고 있다가 이관우가 드나들 때마다 함성을 지르며 달려들어 애정 공세를 펼치곤 한다.
이들은 대부분 다른 학교 소속으로 서로 모르던 사이였다. 그러나 개별적으로 이관우를 쫓아다니는 과정에서 동료 의식이 싹텄고 이제는 거의 한몸처럼 행동을 같이하고 있다.
젤리 별사탕 등 ‘불량 식품’으로 선물 공세를 펼치는 건 애교다. 달려들어 가슴에 안기는가 하면 기습 키스를 하는‘대담족’들도 있다.
이들은 이관우에게 접근하기 위해 다양한 작전을 펼친다는 점에서 가히 ‘집단 스토커급’이다.
전화번호 주소 등 이관우의 모든 것을 파악하기 위해 조직적으로 정보 수집에 나서기도 하고 심지어 기자를 사칭하기도 한다.
대전 구단의 한 관계자는 “기자라고 하며 이관우에 대해 물어볼 때면 재차 확인해야 한다. 때때로 진짜 기자들에겐 실례를 범하기도 한다”며 혀를 내둘렀다.
이관우는 “나를 좋아해 주는 분들이니 고마울 따름”이라면서도 “때로 지나친 애정 표현은 당황스럽고 선배 및 동료들에겐 미안한 마음도 든다”고 말했다.
이관우는 지난 3일 발표한 올스타 투표 중간 투표에서 1위에 올라 축구계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그에겐 이처럼 광적인 팬들을 몰고 다니는 뭔가 특별한 게 있었다.
이동현 기자 kulkuri@daily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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