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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2003 푸마 올스타전’팬투표 중간집계 결과 ‘시리우스’이관우(대전)가 1위, 이천수(울산)가 2위를 달리며 프로리그에 세대교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3일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지난달 14일부터 접수중인 올스타전 팬투표 1차 중간 집계해 ‘최다득표 톱10’과 ‘포지션별 베스트11’을 발표했다.
대전 시티즌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이관우와 김은중이 76,025표와 69,588표로 각각 1위와 3위에 등극했고 팀의 1위를 이끌며 개성있는 골 뒤풀이로 프로리그에 흥을 불어 넣고 있는 이천수가 73,629표로 2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관우와 이천수는 중부와 남부팀 1위에 올라 신세대 스타들이 양리그를 평정하는 기염을 통했다.
‘떠오르는 스타 ’조병국(수원 삼성)과 월드컵으로 팬들에 강한 인상을 남긴 최태욱(안양)이 7위와 8위에 자리하는 등 젊은 선수들의 인기 몰이가 눈에 띈다.
이 밖에 김태영(전남), 최진철(전북), 이운재(수원) 등 월드컵 스타들이 4~6위에 자리 잡았으며 성남 일화의 이기형, 윤정환이 최다 득표 9위와 10위를 차지해 신세대 스타들의 도전에 맞섰다.
한편 ‘최다 득표 톱10’은 중부팀 소속이 7명이나 돼, 3명에 그친 남부팀에 압도했다. 이번 투표는 오는 31일까지 계속되며 투표에 참가하는 팬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본인이 원하는 선수의 사인이 들어간 2003 푸마 올스타전 유니폼, 올스타전 입장권과 푸마 스포츠 용품 등 경품이 마련되어 있다. 올스타전은 8월 1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다.
* 이 기사는 스포츠서울의 기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