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2,874
○…'이적료 300만 달러의 꿈☆을 이루겠다는 말이었나.'
이천수가 지난 2일 전남전에서 5경기 연속골을 터트린 뒤 선보인 '300만꿈☆은 이뤄진다' 세리머니를 두고 뒷말이 무성.
이천수는 "꿈의 관중 300만 명을 이루고 싶은 소망을 담았다"고 밝혔는데 공교롭게도 이튿날 이적료 350만 달러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 진출하게 돼 그 의미에 대해 해석을 달리하게 된 것. 당시 "혹시 300만이 이적료를 의미하는 게 아니냐"는 주위의 질문에 이천수는 짐짓 "그런 뜻도 담겨 있는 것 같네요. 그랬으면 좋게요"라고 어물쩡대답했다.
이천수는 프리메라리가 진출에 대한 언질을 미리 받은 것으로 밝혀져 결국 중의적인 의미를 지닌 세리머니였던 셈이다.
○…울산 현대가 지난 4일 이적료 350만 달러에 이천수의 레알 소시에다드행을 공식 발표하자 각 언론사로는 정말이냐는 문의가 쇄도. 최근 PSV 아인트호벤이 110만 달러를 제시하는 등 이천수의 해외 이적료로 200만 달러를 넘기기 힘들 것이란 게 축구계의 추정이었다.
그런데 세 전도 아니고 세 후에 350만 달러를 받는다고 하자 특히 국내 에이전트들이 몹시 놀랐다는 후문.
○…"짬밥 기운이 아직 남아 있습니다."
지난 달 28일 4주 군사 교육을 마친 안정환(27)이 재활 훈련에서도 '군인 정신'을 발휘하고 있다고.일본에서 훈련 중인 안정환은 "운동을 한참 동안 쉬었는데 힘들지 않느냐"는 질문에 "괜찮다. 짬밥 기운이 몸에서 쉽게 안 빠진다"고 농담을 하는 여유를 보였다.
안정환은 훈련소에서 일체의 열외 없이 모범적으로 훈련에 임해 나중에는 중대장으로부터 "조교로 남아도 되겠다"는 칭찬을 들었다고.
○…'고3 수험생도 아니고….'
지난 6일 성남전을 앞두고 만난 이강조 광주 상무 감독은 아랫입술 한쪽에 콩알만한 딱지가 시커멓게 내려앉아 있어 주위를 안쓰럽게 했는데.
이 감독은 올 시즌 함께 K_리그에 뛰어든 대구와의 지난 2일 경기에서 1_2로 패한 뒤부터 입술이 부르트기 시작했다며 이날 패배를 두고두고 아쉬워 했다.
광주는 주전 골잡이 이동국의 부상에 앞으로 수원 대구 울산 등 버거운 상대들과의 대결이 이어져 있는 상황.
이 감독은 "감독들 힘든 거야 다 똑같지"라고 말은 하면서도 순탄치 않을 행보에 벌써 걱정이 앞서는 듯했다.
○…‘속옷 세리머니, 나도 있는데…. 실은 내가 원조인데….’
대전의 브라질 용병 알렉스(26)도 이천수에 이어 언더셔츠 세리머니를 들고 나와 눈길.
그는 지난 2일 전북전 종료 직전 극적인 동점골을 성공시킨 뒤 유니폼상의를 벗어 던졌는데 거기엔 ‘XXX I Love You’라고 적혀있었다.
와이프에 대한 사랑을 표현한 글. 그러나 이천수의 연속골에 묻혀 전혀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지 못했다.
재미있는 사실은 그가 세리머니 시즌 개막 전부터 세리머니를 준비했다는 사실.
이날 1호골이 터져 3개월만에 꿈을 이룬 셈이 됐다.
* 이 기사는 일간스포츠의 기사입니다.
이천수가 지난 2일 전남전에서 5경기 연속골을 터트린 뒤 선보인 '300만꿈☆은 이뤄진다' 세리머니를 두고 뒷말이 무성.
이천수는 "꿈의 관중 300만 명을 이루고 싶은 소망을 담았다"고 밝혔는데 공교롭게도 이튿날 이적료 350만 달러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 진출하게 돼 그 의미에 대해 해석을 달리하게 된 것. 당시 "혹시 300만이 이적료를 의미하는 게 아니냐"는 주위의 질문에 이천수는 짐짓 "그런 뜻도 담겨 있는 것 같네요. 그랬으면 좋게요"라고 어물쩡대답했다.
이천수는 프리메라리가 진출에 대한 언질을 미리 받은 것으로 밝혀져 결국 중의적인 의미를 지닌 세리머니였던 셈이다.
○…울산 현대가 지난 4일 이적료 350만 달러에 이천수의 레알 소시에다드행을 공식 발표하자 각 언론사로는 정말이냐는 문의가 쇄도. 최근 PSV 아인트호벤이 110만 달러를 제시하는 등 이천수의 해외 이적료로 200만 달러를 넘기기 힘들 것이란 게 축구계의 추정이었다.
그런데 세 전도 아니고 세 후에 350만 달러를 받는다고 하자 특히 국내 에이전트들이 몹시 놀랐다는 후문.
○…"짬밥 기운이 아직 남아 있습니다."
지난 달 28일 4주 군사 교육을 마친 안정환(27)이 재활 훈련에서도 '군인 정신'을 발휘하고 있다고.일본에서 훈련 중인 안정환은 "운동을 한참 동안 쉬었는데 힘들지 않느냐"는 질문에 "괜찮다. 짬밥 기운이 몸에서 쉽게 안 빠진다"고 농담을 하는 여유를 보였다.
안정환은 훈련소에서 일체의 열외 없이 모범적으로 훈련에 임해 나중에는 중대장으로부터 "조교로 남아도 되겠다"는 칭찬을 들었다고.
○…'고3 수험생도 아니고….'
지난 6일 성남전을 앞두고 만난 이강조 광주 상무 감독은 아랫입술 한쪽에 콩알만한 딱지가 시커멓게 내려앉아 있어 주위를 안쓰럽게 했는데.
이 감독은 올 시즌 함께 K_리그에 뛰어든 대구와의 지난 2일 경기에서 1_2로 패한 뒤부터 입술이 부르트기 시작했다며 이날 패배를 두고두고 아쉬워 했다.
광주는 주전 골잡이 이동국의 부상에 앞으로 수원 대구 울산 등 버거운 상대들과의 대결이 이어져 있는 상황.
이 감독은 "감독들 힘든 거야 다 똑같지"라고 말은 하면서도 순탄치 않을 행보에 벌써 걱정이 앞서는 듯했다.
○…‘속옷 세리머니, 나도 있는데…. 실은 내가 원조인데….’
대전의 브라질 용병 알렉스(26)도 이천수에 이어 언더셔츠 세리머니를 들고 나와 눈길.
그는 지난 2일 전북전 종료 직전 극적인 동점골을 성공시킨 뒤 유니폼상의를 벗어 던졌는데 거기엔 ‘XXX I Love You’라고 적혀있었다.
와이프에 대한 사랑을 표현한 글. 그러나 이천수의 연속골에 묻혀 전혀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지 못했다.
재미있는 사실은 그가 세리머니 시즌 개막 전부터 세리머니를 준비했다는 사실.
이날 1호골이 터져 3개월만에 꿈을 이룬 셈이 됐다.
* 이 기사는 일간스포츠의 기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