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 대전이 접전 끝에 1_1 무승부를 기록했다.
2002 부산 아시안게임으로 20여일 만에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재개된 K_리그 첫 경기에서 9위팀 부산과 10위팀 대전은 시종일관 치열하게 맞붙었다.

기선을 제압한 팀은 부산.
전반 7분 대전 문전에서 이정효가 대전 수비진의 실책을 틈타 오른발로 골 네트를 가른 것.
이후 대전은 이관우 김은중등을 앞세워 날카로운 공격을 퍼부으며 경기를 주도했지만 부산 골키퍼 정유석의 선방으로 무위.
하지만 대전은 후반 14분 페널티 에리어 왼쪽에서 얻은 프리킥을 장철우가 멋지게 감아 차 넣어 동점을 이뤘다.

이후에도 이관우 김은중이 끊임없이 부산 문전을 위협했지만 정유석의 침착한 선방으로 역전에는 성공하지 못했다.

부산은 이날 무승부로 승점 23이 되며 울산과 부천을 득실차에서 앞서 7위로 올라섰다.

이동현 기자
kulkuri@dailysport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