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강 화력의 부산 아이콘스와 영파워를 앞세운 대전 시티즌이 아시안게임이 끝난 후 재개되는 K리그 그라운드를 후끈 달굴 전망이다.

16일 오후 7시30분 부산 구덕운동장.
이날 게임의 하이라이트는 양팀 공격의 핵 ‘꺽다리’ 우성용(29·부산)과 ‘손오공’ 이관우(24·대전)의 한판 격돌.

현재 18게임에서 11득점으로 득점 단독선두를 달리고 있는 우성용은 부산의 파워풀한 공격을 주도하고 있다.
팀성적은 5승7무7패로 9위에 머물고 있지만,우성용의 꾸준한 득점으로 팀득점에서는 1위를 달리고 있는 성남(32득점)에 이어 29득점으로 2위. 또한 우성용은 화려한 골세리머니로 관중에게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우성용은 아시안게임 동안 남해와 대구에서 실시한 합숙훈련을 통해 재충전과 더불어 자신의 장기인 고공플레이를 바탕으로 더욱 정교한 세트플레이를 구사하는 데 주력했다.

김호곤 감독은 “마니치와 하리가 퇴장으로 이번 게임에 나서지 못해 부담이 된다”며 “하지만 마지막 3라운드에서 박차를 가해 중위권 이상의 성적을 올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1게임 연속 무승이란 치욕적인 기록을 올리고 있는 대전도 부산을 제물로 무승의 사슬을 끊겠다는 각오. 선두에는 톡톡 튀는 플레이메이킹을 하는 이관우가 선다.
이번 시즌 오른쪽 발목 부상으로 고전하던 이관우는 아시안게임 동안 충분한 휴식과 훈련으로 컨디션을 100% 끌어올렸다.
김은중도 아시안 게임 대표에서 복귀해 이관우와 찰떡 호흡을 맞출 것으로 보여 폭발력은 배가될 전망이다.

이관우는 “지난 2000년 프로 데뷔전에서 부산에 패한 후 부산과의 게임이 늘 부담이 되었다”며 “이번 게임에 부산의 키 플레이어인 두 명의 외국인 선수가 결장하는 만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오늘의 팬서비스-10월16일

▲부산=삼성 파브 LCD-TV,해운대 그랜드호텔 무료숙박권 2장,갤러리안경교환권 5장,현대설악콘도 무료이용권 2장,해운대관광유람선 이용권 30장,맥도날드제품 교환권 100장,메가박스 무료초대권 20장,베니건스 애피타이저쿠폰 100장,축구서적,메가박스 영화할인권 4,000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