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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킹’ 이동국(23ㆍ포항)과 ‘샤프’ 김은중(23ㆍ대전)이 미소 짓고 있다.
부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8강전 상대가 중동의 바레인으로 정해졌기 때문이다.
바레인이라면 자신 있다는 표정.
시드니 올림픽 아시아 최종 예선(1999년 10~11월) 때 바레인 골문을 뚫은 선수가 바로 이동국과 김은중이다.
당시 1차전(원정)에서는 이동국이 결승골을 터뜨려 1_0으로 이겼고, 2차전(홈) 때는 김은중과 박진섭이 골을 뽑아 2_1로 역전승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바레인 대표 대부분도 3년 전 두 차례 맞대결을 펼쳤던 멤버들이다.
동갑내기 친구인 둘은 현재 쾌조의 골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이동국은3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한국을 조 1위로 이끌었고, 김은중은 조별 리그최종전에서 2골을 잡아내 8강 진출을 자축했다.
이들의 스트라이커 경쟁은 대표팀의 화력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박항서 감독은 골 감각이 절정에 올라 있는 둘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다.
스리톱일 경우 좌우 공격수로 발 빠른 이천수 최태욱 최성국 등을 기용하고 가운데 스트라이커 자리에 이동국과 김은중을 교대로 세운다는 것이 기본 원칙.
하지만 청소년 대표 때부터 호흡을 맞춰온 둘을 투톱으로 동시에출장시키거나 김은중을 측면 공격수로 변칙 기용하는 방법 등도 고려하고있다.
‘바레인 킬러’ 이동국과 김은중이 3년 전 승리의 기쁨을 재현하며 16년 만의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바짝 다가설 수 있을지 지켜보자.
울산=특별취재단
부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8강전 상대가 중동의 바레인으로 정해졌기 때문이다.
바레인이라면 자신 있다는 표정.
시드니 올림픽 아시아 최종 예선(1999년 10~11월) 때 바레인 골문을 뚫은 선수가 바로 이동국과 김은중이다.
당시 1차전(원정)에서는 이동국이 결승골을 터뜨려 1_0으로 이겼고, 2차전(홈) 때는 김은중과 박진섭이 골을 뽑아 2_1로 역전승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바레인 대표 대부분도 3년 전 두 차례 맞대결을 펼쳤던 멤버들이다.
동갑내기 친구인 둘은 현재 쾌조의 골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이동국은3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한국을 조 1위로 이끌었고, 김은중은 조별 리그최종전에서 2골을 잡아내 8강 진출을 자축했다.
이들의 스트라이커 경쟁은 대표팀의 화력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박항서 감독은 골 감각이 절정에 올라 있는 둘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다.
스리톱일 경우 좌우 공격수로 발 빠른 이천수 최태욱 최성국 등을 기용하고 가운데 스트라이커 자리에 이동국과 김은중을 교대로 세운다는 것이 기본 원칙.
하지만 청소년 대표 때부터 호흡을 맞춰온 둘을 투톱으로 동시에출장시키거나 김은중을 측면 공격수로 변칙 기용하는 방법 등도 고려하고있다.
‘바레인 킬러’ 이동국과 김은중이 3년 전 승리의 기쁨을 재현하며 16년 만의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바짝 다가설 수 있을지 지켜보자.
울산=특별취재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