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스틸러스와 대전 시티즌간의 경기가 러시아 전파를 타게되었다. 포항은 오는 15일 포항 전용구장에서 있을 포항과 대전간의 K리그 경기 시 러시아 국영 2TV팀이 방문, 촬영할 것이라고 13일 밝혔다.

러시아 촬영팀이 포항을 방문하는 이유는 바로 세계탐방다큐먼트(Vokrug Seveta) 제작 때문. 세계탐방다큐먼트는 세계 각국의 고유한 풍습과 특징을 알리는 프로그램으로서 한국의 역사와 문화, 산업과 스포츠 등을 카메라에 담아 러시아 전역에 알릴 계획이다. 이들은 포항 전용 구장 이외에 덕수궁, 울산 현대자동차, 경주 불국사, 국기원 등을 순회 촬영하며 포항 방문시에는 포항 스틸러스 및 포항 전용구장, K리그 경기장면과 선수 인터뷰 등을 기획하고 있다고 포항 측은 밝혔다. 또한 포항 스틸러스는 15일 경기에 많은 관중이 입장, 한국 축구의 열기를 러시아에 알리는데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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