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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전을 다짐하는 각팀 감독과 선수들 ⓒ스포탈코리아
오는 4일 울산 문수 월드컵 경기장에서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의 슈퍼컵을 시작으로 대장정의 막을 올리는 삼성하우젠 K리그 2006. K리그에 참여하게 될 각 팀의 대표적인 선수들은 당찬 각오를 밝혔다. 각 팀 선수들의 각오를 들어보기로 하자.
이호(울산현대) : 울산이 있었기에 지금의 내가 있게 되었다. 울산에서 많은 경험을 쌓은 것이 내게 큰 도움이 되었다. 대표팀에서 한층 더 성장을 한 만큼 울산 팬들 앞에서도 그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K리그를 지켜봐 달라.
최진철(전북 현대) : 항상 경기에서 90분을 소화하기 위한 체력에는 문제가 없다. 리그에서나 대표팀에서나 최선을 다할 것이다.
김남일(수원 삼성) : 이 자리에 훌륭한 감독님들과 함께 선 것만으로도 영광이다. 지난 시즌 우리 수원이 기대 이하의 성적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상당히 힘든 시기였다. 올 시즌은 주장으로서 수원의 선수들을 잘 이끌고 지난 시즌보다 더 나은 성적으로 시즌을 마감할 것이다.
이민성(FC 서울) : 최용수와 김병지(새로 영입된 선수) 등 좋은 선배 형들과 한 팀에서 축구를 하게 된 것에 대해 영광으로 생각한다. 작년에는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올해에는 3월 12일부터 리그 끝날 때까지 경기장을 찾는 팬들에게 감동을 안겨줄 것이다.
이상일(대구 FC) : 통영컵에서 우승하며 좋은 출발을 했다. 통영컵 우승은 우리에게 자신감을 주었다. 터키에서 동계훈련을 하면서 많은 경기를 소화했다. 팀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경기를 뛰면서 선수들의 조직력이 맞아 들어가고 있다. 이런 것들을 토대로 상위권에 올라갈 것이고, 더 좋은 성적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우리 팀은 융합이 너무나 잘 되어 있다.
김도균(전남 드래곤즈) : 지난 시즌 전남으로 이적 후 부상을 입어 팀에 도움이 되지 못했다. 올 시즌을 준비하면서 많이 노력했다. 올 시즌을 마칠 때는 웃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다.
문민귀(경남 FC) : 올 시즌 신생팀으로 옮긴 것에 대해 만족한다. 축구는 개개인의 실력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조직력도 중요하다. 조직력으로 경남이 올해 K리그에 신선한 돌풍을 일으킬 것이다.
변재섭(제주 유나이티드) : 연고지 이전으로 당황스러움이 없지 않다. 이전 절차에서 오는 문제점은 구단에서 해결해야 한다. 선수들은 운동장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에만 신경을 써야 한다. 부천의 팬들에게는 너무나 죄송하다.
지난 시즌 우리가 열심히 한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올해는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올 시즌 정말 잘한다는 평가를 받고 싶다. 그러기 위해 노력하겠다.
이관우(대전 시티즌) : 매년 시즌을 앞두고 언론을 보면 항상 약체로 분류되어왔다. 그 와중에도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을 보면 감독님과 선수들의 노력 덕분인 것 같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전지 훈련을 통해 많은 노력을 했다. 지난 2003년 못지 않은 재미있는 축구를 하겠다. 대전 시민들의 많은 기대에 부응하겠다. 아울러 언론에서도 대전 기사를 많이 써주셨으면 한다.
김해운(성남 일화) : 지난 시즌 4강에 진출했으나 아쉽게도 울산에 패배했다. 올 시즌은 선수들이 단합했다. 좋은 경기를 하여 우승할 것이다.
심재원(부산 아이파크) : 전반기에는 잘했지만 후반기에는 아쉽고 실망적인 부분이 많았다. 올해 들어서는 선수들도 바뀌고 정신적으로 체력적으로 보강되었다. 선수들이 단합만 잘되면 작년 못지 않은 성적을 낼 것이다.
임중용(인천 유나이티드) : 올해는 작년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내야 한다는 부담이 있기는 하다. 그러나 거기에 개의치 않을 것이다. 통영컵을 통해 시즌 들어가기 전 미숙한 부분들이 드러났다. 잘 되었다고 생각했다. 선수들이 시즌 들어가서 잘 보완할 것이다. 감독님이 잘해 주셔서 걱정하지 않는다. 감독님을 따르면 좋은 시즌을 맞을 것이다. 감독님이 설정해주신 목표를 달성하는 데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그랜드힐튼호텔=이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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