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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은 남았지만 형은 떠나 근브라더스가 해체됐다.'
지난시즌 '대전 돌풍'을 이끌었던 근브라더스의 맏형 김성근(27·사진)이 대전 시티즌을 떠난다.
근브라더스는 대전 서포터스가 수비형 MF 김영근(26)과 수비수 김성근을 아우르는 애칭이다.
김성근의 에이전트인 루트 스포츠의 한 관계자는 8일 "어제 대전 관계자와 만나 마지막 협상을 벌였다. 아쉽게 재계약에 대한 서로의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0년 대전에 입단했던 김성근은 팀의 중앙 수비수로 총 116경기를 뛰며 4골을 기록한 특급 수비수다. 대전은 김정수(29)의 부천 이적에 이어 김성근마저 떠나면서 올시즌 수비진 구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전광열 gidday@hot.co.kr기자
* 이 기사는 굿데이의 기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