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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네·김도훈 연속골 0-2 완패… 올시즌 3전 전패 수모

▲ 3일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K-리그 대전 시티즌과 성남 일화의 경기에서 성남 김도훈(뒤)과 대전 김성근이 치열한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호화군단 성남의 벽은 높았다.
장거리 패스를 이용, 한번의 결정적인 찬스를 골로 연결시키는 성남의 골 결정력 앞에 대전의 조직력이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대전 시티즌은 3일 성남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2003 삼성하우젠 K-리그 성남 일화전에서 0-2로 패했다.
이날 패배에도 불구 대전은 36승점(10승6무7패)으로 5위 자리를 지켰으나 올 시즌 성남전에서 3패를 기록했다.
대전은 후반 들어 실점을 만회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으나 역부족이었다.
김은중, 알렉스, 김종현 등 공격수들이 최전방에서 호시탐탐 성남의 문전을 노렸으나 성남의 빗장수비는 좀처럼 열리지 않았다.
11분 김은중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날린 슛이 골대 왼쪽을 빗나갔고 2분 뒤 신진원의 슛이 또다시 같은 자리로 향했다.
26분 김은중의 슛이 골키퍼 손에 빨려 들어갔고 29분 신진원의 강슛이 상대 수비수에 맞고 골로 연결되지 못했다. 이후 갈 길 바쁜 대전은 32분 알렉스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안쪽에 있는 이관우에게 정확하게 패스했으나 이관우의 슛이 또다시 골대 왼쪽을 벗어났다. 43분에 문전혼전에서 신진원의 슛이 왼쪽 골 포스트를 맞고 나오는 등 대전은 후반에 수차례 기회를 맞았으나 골 결정력이 따르지 않는데다 운도 따르지 않아 득점에 실패했다.
대전은 전반에 성남의 이리네, 김도훈에게 골문을 내줬다.
성남은 9분 샤샤가 골지역에서 높게 올려준 볼을 이리네가 왼발로 밀어 넣어 선취점을 올렸다. 또 26분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이리네의 패스를 김도훈이 오른발로 골을 보탰다.
대전은 6일 전주에서 전북과 경기를 벌인다.
▲ 3일 전적
성 남 2 - 0 대 전
▲득점 = 이리네③(전9분) 김도훈⑪(전38분·이상 성남)
전 북 1 - 1 전 남
▲득점 = 에드밀손⑫(전41분·전북) 이따마르⑩(후12분·전남)
유순상 기자
ssyoo@cctoday.co.kr
* 이 기사는 대전매일의 기사입니다.

▲ 3일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K-리그 대전 시티즌과 성남 일화의 경기에서 성남 김도훈(뒤)과 대전 김성근이 치열한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호화군단 성남의 벽은 높았다.
장거리 패스를 이용, 한번의 결정적인 찬스를 골로 연결시키는 성남의 골 결정력 앞에 대전의 조직력이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대전 시티즌은 3일 성남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2003 삼성하우젠 K-리그 성남 일화전에서 0-2로 패했다.
이날 패배에도 불구 대전은 36승점(10승6무7패)으로 5위 자리를 지켰으나 올 시즌 성남전에서 3패를 기록했다.
대전은 후반 들어 실점을 만회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으나 역부족이었다.
김은중, 알렉스, 김종현 등 공격수들이 최전방에서 호시탐탐 성남의 문전을 노렸으나 성남의 빗장수비는 좀처럼 열리지 않았다.
11분 김은중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날린 슛이 골대 왼쪽을 빗나갔고 2분 뒤 신진원의 슛이 또다시 같은 자리로 향했다.
26분 김은중의 슛이 골키퍼 손에 빨려 들어갔고 29분 신진원의 강슛이 상대 수비수에 맞고 골로 연결되지 못했다. 이후 갈 길 바쁜 대전은 32분 알렉스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안쪽에 있는 이관우에게 정확하게 패스했으나 이관우의 슛이 또다시 골대 왼쪽을 벗어났다. 43분에 문전혼전에서 신진원의 슛이 왼쪽 골 포스트를 맞고 나오는 등 대전은 후반에 수차례 기회를 맞았으나 골 결정력이 따르지 않는데다 운도 따르지 않아 득점에 실패했다.
대전은 전반에 성남의 이리네, 김도훈에게 골문을 내줬다.
성남은 9분 샤샤가 골지역에서 높게 올려준 볼을 이리네가 왼발로 밀어 넣어 선취점을 올렸다. 또 26분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이리네의 패스를 김도훈이 오른발로 골을 보탰다.
대전은 6일 전주에서 전북과 경기를 벌인다.
▲ 3일 전적
성 남 2 - 0 대 전
▲득점 = 이리네③(전9분) 김도훈⑪(전38분·이상 성남)
전 북 1 - 1 전 남
▲득점 = 에드밀손⑫(전41분·전북) 이따마르⑩(후12분·전남)
유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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