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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무씨 대전시티즌에 산삼주 기증
'산삼주 마시고 힘내라.'
대전 시티즌 선수들이 산삼주로 몸보신을 하게 됐다.
대전 시티즌의 골수팬인 전병무(54·대전시 대덕구 송촌동)씨는 21일 구단 사무실을 방문, 선수단에게 전달해 달라며 김광식 사장에게 산삼주 46병을 기증했다.
이 산삼주는 그동안 전씨가 대둔산과 금산, 진안 지역에서 20년 넘은 산삼을 직접 캐 술로 만들어 보관해 온 것으로 금액으로 환산하면 1500만원 정도이다.
축구광인 전씨는 지난 6월 18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 시티즌-울산 현대전에서 대전이 0-4로 패하자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는 선수들의 체력보강이 절실하다고 판단, 산삼주를 전달하기로 마음 먹었다고 밝혔다.
10년 경력의 심마니인 전씨는 "홈경기에서 연고팀의 승리를 바라는 것은 대전시민이면 누구나 같은 마음으로 대전 시티즌이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지역스포츠 발전 및 월드컵 열기를 이어 주기를 바라는 뜻에서 산삼주를 기증했다"며 "부디 선수들이 산삼주를 먹고 힘을 내 프로축구의 메카인 대전의 위상을 전국에 떨쳐 달라"고 당부했다.
대전 시티즌 김광식 사장은 "구단에 항상 관심과 애정을 쏟아주는 팬들을 생각하면 고마울 따름"이라면서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이 담긴 산삼주가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TJB 이중기 사장은 이날 저녁 유성의 한 식당으로 김광식 사장 등 구단 직원과 최윤겸 감독,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을 초청해 만찬을 베풀었다.
TJB는 올 들어 대전 시티즌의 어웨이 경기 일부와 전체 홈경기를 중계, 지역 축구팬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유순상 기자
ssyoo@cctoday.co.kr
* 이 기사는 대전매일의 기사입니다.
'산삼주 마시고 힘내라.'
대전 시티즌 선수들이 산삼주로 몸보신을 하게 됐다.
대전 시티즌의 골수팬인 전병무(54·대전시 대덕구 송촌동)씨는 21일 구단 사무실을 방문, 선수단에게 전달해 달라며 김광식 사장에게 산삼주 46병을 기증했다.
이 산삼주는 그동안 전씨가 대둔산과 금산, 진안 지역에서 20년 넘은 산삼을 직접 캐 술로 만들어 보관해 온 것으로 금액으로 환산하면 1500만원 정도이다.
축구광인 전씨는 지난 6월 18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 시티즌-울산 현대전에서 대전이 0-4로 패하자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는 선수들의 체력보강이 절실하다고 판단, 산삼주를 전달하기로 마음 먹었다고 밝혔다.
10년 경력의 심마니인 전씨는 "홈경기에서 연고팀의 승리를 바라는 것은 대전시민이면 누구나 같은 마음으로 대전 시티즌이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지역스포츠 발전 및 월드컵 열기를 이어 주기를 바라는 뜻에서 산삼주를 기증했다"며 "부디 선수들이 산삼주를 먹고 힘을 내 프로축구의 메카인 대전의 위상을 전국에 떨쳐 달라"고 당부했다.
대전 시티즌 김광식 사장은 "구단에 항상 관심과 애정을 쏟아주는 팬들을 생각하면 고마울 따름"이라면서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이 담긴 산삼주가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TJB 이중기 사장은 이날 저녁 유성의 한 식당으로 김광식 사장 등 구단 직원과 최윤겸 감독,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을 초청해 만찬을 베풀었다.
TJB는 올 들어 대전 시티즌의 어웨이 경기 일부와 전체 홈경기를 중계, 지역 축구팬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유순상 기자
ssyoo@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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