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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을 배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직접 나서서 올시즌 지역연고제가 정착해 ‘성공신화’로 거듭나고 있는 프로축구 대전시티즌 배우기에 나서고 있다.
이는 지난 10, 11일 연맹을 비롯한 각 구단관계자 120여명이 참가해 경기도 화성군 라비돌리조트에서 가진 워크숍에서 K-리그 관중감소에 대한 대책과 스타선수육성방안에 대한 분임토의과정에서 나왔다. 연맹차원에서 나서서 올시즌 K-리그 12구단중 관중동원에서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는 대전의 성공요인을 연구·분석해 자료를 만들어 각 구단에 표본으로 제시하게 된다.
연맹의 김원동 사무국장은 “관중동원대책이 발등의 불인데 팬들이 왜 축구장을 찾지 않는지, 축구장에 오는 사람들은 왜 오는지를 그동안 프로축구 관계자의 입장에서 생각해 안일한 대책을 세웠던 것 같다는 자성의 소리가 높았다”며 “올시즌 시민구단으로 자리매김해 괄목상대할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대전을 표본으로 삼아 정확한 진단을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지역연고제정착을 위해선 지방자치단체와 행정적, 금전적인 면에서 긴밀한 협조관계가 중요한데 대전시와 긴밀한 유대관계를 맺고 시로부터 아낌없는 지원을 받고 있는 대전시티즌을 통해 K-리그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주중으로 연맹관계자를 대전으로 파견해 대전시와 대전구단을 방문해 구체적인 조사과정을 거쳐 연맹차원에서 프로구단은 물론 프로축구 개최도시 지자체에 협조를 요청하게 된다. 대전의 사례를 근거로 삼아 주 5일근무제 정착을 앞두고 프로축구가 지역주민정서에 기여하는 장점을 부각시켜 지자체의 협조를 구하고 지역연고정착으로 프로축구도 발전시키는 윈-윈전략을 추진할 예정이다.
대전은 올시즌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1라운드 홈 6경기에서 12만3767명, 한경기 평균 2만627명이 입장해 같은 기간 K-리그 평균관중인 1만729명의 2배가 넘는 숫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5월까지 홈경기로 열린 아디다스컵 4경기에서 한경기 평균 8658명이 입장한 것과 비교하면 138.3%가 증가했다.
조현정기자
hjcho@
* 이 기사는 스포츠서울의 기사입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직접 나서서 올시즌 지역연고제가 정착해 ‘성공신화’로 거듭나고 있는 프로축구 대전시티즌 배우기에 나서고 있다.
이는 지난 10, 11일 연맹을 비롯한 각 구단관계자 120여명이 참가해 경기도 화성군 라비돌리조트에서 가진 워크숍에서 K-리그 관중감소에 대한 대책과 스타선수육성방안에 대한 분임토의과정에서 나왔다. 연맹차원에서 나서서 올시즌 K-리그 12구단중 관중동원에서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는 대전의 성공요인을 연구·분석해 자료를 만들어 각 구단에 표본으로 제시하게 된다.
연맹의 김원동 사무국장은 “관중동원대책이 발등의 불인데 팬들이 왜 축구장을 찾지 않는지, 축구장에 오는 사람들은 왜 오는지를 그동안 프로축구 관계자의 입장에서 생각해 안일한 대책을 세웠던 것 같다는 자성의 소리가 높았다”며 “올시즌 시민구단으로 자리매김해 괄목상대할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대전을 표본으로 삼아 정확한 진단을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지역연고제정착을 위해선 지방자치단체와 행정적, 금전적인 면에서 긴밀한 협조관계가 중요한데 대전시와 긴밀한 유대관계를 맺고 시로부터 아낌없는 지원을 받고 있는 대전시티즌을 통해 K-리그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주중으로 연맹관계자를 대전으로 파견해 대전시와 대전구단을 방문해 구체적인 조사과정을 거쳐 연맹차원에서 프로구단은 물론 프로축구 개최도시 지자체에 협조를 요청하게 된다. 대전의 사례를 근거로 삼아 주 5일근무제 정착을 앞두고 프로축구가 지역주민정서에 기여하는 장점을 부각시켜 지자체의 협조를 구하고 지역연고정착으로 프로축구도 발전시키는 윈-윈전략을 추진할 예정이다.
대전은 올시즌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1라운드 홈 6경기에서 12만3767명, 한경기 평균 2만627명이 입장해 같은 기간 K-리그 평균관중인 1만729명의 2배가 넘는 숫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5월까지 홈경기로 열린 아디다스컵 4경기에서 한경기 평균 8658명이 입장한 것과 비교하면 138.3%가 증가했다.
조현정기자
hj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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