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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 김은중(24ㆍ대전)이 지칠 줄 모르는 ‘화풀이’ 골 세리머니로K리그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김은중은 14일 수원에서 열린 2003 프로축구 삼성하우젠 K리그 원정 경기서 혼자 2골을 몰아 넣으며 2_1승리를 이끌었다.
뛰어난 골 감각에도 불구, 움베르투 코엘류 감독이 치른 5차례의 A매치에서 모두 ‘팽’ 당한 김은중은 이날 3경기 연속 득점 행진을 이어가며 6골로 득점 경쟁에 뛰어들었다.
올시즌 돌풍의 주역 대전은 김은중의 원맨쇼에 힘입어 원정 4경기 연속 무승(2무2패) 고리를 끊고 승점 26(8승2무3패ㆍ골득실 6)을 기록, 선두성남(승점 26ㆍ골득실 14)을 바짝 뒤쫓았다.
수원은 뚜따 가비 서정원 등을 앞세워 주도권을 잡은 반면 대전은 수세에몰려 수비에 급급했던 이날 경기에서 김은중은 ‘킬러’의 진면목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김은중은 전반 25분 이관우가 왼쪽 골라인을 파고든 뒤 페널티지역 중앙으로 찔러주자 오른발 인사이드로 가볍게 네트를 갈랐다.
대전 이관우 김은중의 번개 같은 콤비플레이에 수원의 거미손 GK 이운재도 맥을 못추었다.
김은중은 이어 1_1로 팽팽히 맞선 후반 11분 수원 문전을 파고들다 감각적인 드리블로 반칙을 유도해 페널티 킥을 얻어냈고 침착하게 성공시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김은중은 “지금은 팀에서 최선을 다할 뿐”이라면서도“(대표팀에) 불러주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해 코엘류호 탈락의 아쉬움을 토로했다.
안양은 이날 부천 원정 경기에서 다시 영입한 유고 용병 드라간(1골 1어시스트)을 앞세워 4_2로 승리, 3위(승점 23)를 지켰다.
안양 최태욱은 전반30분 진순진의 헤딩골을 어시스트, 도움 공동 1위(4개)에 올랐다.
전남은 노병준의 연속골로 포항에 2_1로 역전승했다.
* 이 기사는 한국일보의 기사입니다.
김은중은 14일 수원에서 열린 2003 프로축구 삼성하우젠 K리그 원정 경기서 혼자 2골을 몰아 넣으며 2_1승리를 이끌었다.
뛰어난 골 감각에도 불구, 움베르투 코엘류 감독이 치른 5차례의 A매치에서 모두 ‘팽’ 당한 김은중은 이날 3경기 연속 득점 행진을 이어가며 6골로 득점 경쟁에 뛰어들었다.
올시즌 돌풍의 주역 대전은 김은중의 원맨쇼에 힘입어 원정 4경기 연속 무승(2무2패) 고리를 끊고 승점 26(8승2무3패ㆍ골득실 6)을 기록, 선두성남(승점 26ㆍ골득실 14)을 바짝 뒤쫓았다.
수원은 뚜따 가비 서정원 등을 앞세워 주도권을 잡은 반면 대전은 수세에몰려 수비에 급급했던 이날 경기에서 김은중은 ‘킬러’의 진면목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김은중은 전반 25분 이관우가 왼쪽 골라인을 파고든 뒤 페널티지역 중앙으로 찔러주자 오른발 인사이드로 가볍게 네트를 갈랐다.
대전 이관우 김은중의 번개 같은 콤비플레이에 수원의 거미손 GK 이운재도 맥을 못추었다.
김은중은 이어 1_1로 팽팽히 맞선 후반 11분 수원 문전을 파고들다 감각적인 드리블로 반칙을 유도해 페널티 킥을 얻어냈고 침착하게 성공시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김은중은 “지금은 팀에서 최선을 다할 뿐”이라면서도“(대표팀에) 불러주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해 코엘류호 탈락의 아쉬움을 토로했다.
안양은 이날 부천 원정 경기에서 다시 영입한 유고 용병 드라간(1골 1어시스트)을 앞세워 4_2로 승리, 3위(승점 23)를 지켰다.
안양 최태욱은 전반30분 진순진의 헤딩골을 어시스트, 도움 공동 1위(4개)에 올랐다.
전남은 노병준의 연속골로 포항에 2_1로 역전승했다.
* 이 기사는 한국일보의 기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