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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팀들이 24·25일 새 기분으로 2라운드 첫 경기를 가진 뒤 6월14일까지의 긴 휴식기에 들어간다.
마치 1라운드를 한 경기 연장해 마감하는 셈이다.
긴 휴식을 앞두고 승리를 챙기고 싶은 것은 모든 팀들의 공통된 바람일 것이다.
그러나 모든 일이 마음 같지는 않으니 답답할 노릇이다.
잘나가던 성남이 2경기에서 1무1패로 주춤하고 있는 가운데 전북이 4연승으로 1위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돌풍의 팀 대전도 3경기에서 1승2패로 힘이 부치는 모습이다.
만만한 1승 제물로 치부되는 부천은 자존심 회복을 위해서라도 무조건 첫승을 따내야 할 판이다.
■삼바축구로 5연승 질주
전북은 득점 선두 마그노(8골)와 지난해 득점왕 출신 에드밀손(6골)을 앞세워 파죽의 4연승을 달리고 있다.
5월4일 대구전 이후 20일 동안의 무패행진으로 소리 소문도 없이 2위로 등극했다.
마그노는 3경기 연속득점(5골)을 기록 중이고 에드밀손은 3경기 연속공격포인트(2골1도움)로 상승세가 뚜렷하다.
■부천 첫승에 도전한다
부천은 하재훈 감독대행 이후 2연속 무승부를 기록하고 있다.
올시즌 동네북으로 전락한 부천의 성적은 승리 없이 3무8패다.
하지만 하재훈 감독대행이 들어선 뒤 선수들 눈빛이 달라졌다.
다보가 2경기 연속득점으로 살아났고 ‘후반전의 사나이’ 이원식도 펄펄 날고 있다.
이에 맞서는 전남은 성남에 유일한 1패를 안겼지만 광주에 패하고 다음 경기에서 성남에 승리하는 등 전력의 기복이 심해 부천도 한번 해볼 만한 팀이다.
부천이 홈에서 12경기 만에 첫승을 거둘지 꼴찌팀의 반란을 지켜보자.
■이천수 수원에 골로 얘기할까
21일 수원전에서 울산의 이천수는 수원 서포터스에게 가운데 손가락을 세우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상대의 심리전에 그대로 넘어갔다.
그런 모습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이천수의 이미지도 타격을 입었다.
이천수는 지난해 울산이 수원에 거둔 5득점 중에서 2득점을 기록하며 수원킬러로 등극했다.
이천수가 서포터스와 감정싸움이 아니라 골을 터트려 지난 경기의 울분을 털어버린다면 진정한 프로라고 불러줄 수 있을 것이다.
/변현명
hmbyun@sportstoday.co.kr
/사진=김용학
마치 1라운드를 한 경기 연장해 마감하는 셈이다.
긴 휴식을 앞두고 승리를 챙기고 싶은 것은 모든 팀들의 공통된 바람일 것이다.
그러나 모든 일이 마음 같지는 않으니 답답할 노릇이다.
잘나가던 성남이 2경기에서 1무1패로 주춤하고 있는 가운데 전북이 4연승으로 1위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돌풍의 팀 대전도 3경기에서 1승2패로 힘이 부치는 모습이다.
만만한 1승 제물로 치부되는 부천은 자존심 회복을 위해서라도 무조건 첫승을 따내야 할 판이다.
■삼바축구로 5연승 질주
전북은 득점 선두 마그노(8골)와 지난해 득점왕 출신 에드밀손(6골)을 앞세워 파죽의 4연승을 달리고 있다.
5월4일 대구전 이후 20일 동안의 무패행진으로 소리 소문도 없이 2위로 등극했다.
마그노는 3경기 연속득점(5골)을 기록 중이고 에드밀손은 3경기 연속공격포인트(2골1도움)로 상승세가 뚜렷하다.
■부천 첫승에 도전한다
부천은 하재훈 감독대행 이후 2연속 무승부를 기록하고 있다.
올시즌 동네북으로 전락한 부천의 성적은 승리 없이 3무8패다.
하지만 하재훈 감독대행이 들어선 뒤 선수들 눈빛이 달라졌다.
다보가 2경기 연속득점으로 살아났고 ‘후반전의 사나이’ 이원식도 펄펄 날고 있다.
이에 맞서는 전남은 성남에 유일한 1패를 안겼지만 광주에 패하고 다음 경기에서 성남에 승리하는 등 전력의 기복이 심해 부천도 한번 해볼 만한 팀이다.
부천이 홈에서 12경기 만에 첫승을 거둘지 꼴찌팀의 반란을 지켜보자.
■이천수 수원에 골로 얘기할까
21일 수원전에서 울산의 이천수는 수원 서포터스에게 가운데 손가락을 세우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상대의 심리전에 그대로 넘어갔다.
그런 모습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이천수의 이미지도 타격을 입었다.
이천수는 지난해 울산이 수원에 거둔 5득점 중에서 2득점을 기록하며 수원킬러로 등극했다.
이천수가 서포터스와 감정싸움이 아니라 골을 터트려 지난 경기의 울분을 털어버린다면 진정한 프로라고 불러줄 수 있을 것이다.
/변현명
hmbyun@sportstoday.co.kr
/사진=김용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