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2,874
'토종과 용병의 자존심을 건다.' 숨가쁘게 달려온 2003삼성하우젠 K리그 1라운드 최종전이 21일 포항종합운동장등 전국 6개 경기장에서 벌어진다.
치열한 순위 다툼속에 녹색 그라운드에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던 브라질용병과 토종 해결사들의 득점 경쟁은 이번 주중 경기에서도 불꽃을 튀길 전망이다.
가장 관심을 모으는 것은 '삼바풍'의 진원지를 자처한 '마그마' 마그노(전북 현대)와 '꺾다리' 우성용(포항 스틸러스)의 충돌.
지난 2000년 브라질리그 득점왕 출신으로 스카우트 분쟁에 휘말리기도 했던 마그노는 7골로 김도훈(성남 일화)과 득점 공동1위를 달리며 소속팀의 3연승을 이끌고있다.
삼바축구 특유의 개인기는 물론 슈팅력과 문전 위치선정이 좋은 그는 10경기 중3경기에서만 골맛을 봤지만 몰아치기에 능한데다 골 찬스를 엮어주는 최전방 파트너인 에드밀손과의 찰떡궁합으로 벌써부터 득점왕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마그노는 승리의 골을 수확, 승점 18로 3위인 전북을 승점 20고지에 올린다는생각이다.
6골로 이동국(광주 상무), 우르모브(부산 아이콘스)와 득점랭킹 공동2위를 형성하고 있는 우성용의 각오는 남다르다.
우성용은 이번 경기를 통해 축구 한일전을 앞두고 원톱 적임자 등 엔트리 구상에 나선 움베르투 코엘류 감독의 눈도장을 확실히 찍고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팀(8위.승점 11)의 수직상승을 유도한다는 것.
정규리그 2시즌 연속 득점 2위에 머물렀던 우성용은 골세례를 펼칠 경우 득점선두도 가능하다고 보고 부지런히 골문을 두드릴 작정이다.
대구월드컵경기장에서는 순풍에 돛 단 듯 잘나가고 있는 2위(승점 20) 대전 시티즌과 11위 대구 FC가 격돌한다.
안방에서 5전 전승의 신바람을 냈으나 적지(1승2패)에서는 재미를 보지 못했던대전은 원정징크스를 날리는 것은 물론 선두 성남(승점 25)과의 간격을 좁힐 절호의 기회로 보고 이관우를 중심으로 총력전을 펼칠 태세다.
지난달 27일 프로 첫승을 신고한 뒤 4경기 연속 무승(2무2패)에 직면한 대구는 홈에서 반전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벼르고 있다.
김도훈이 주춤하며 전남 드래곤즈의 벽에 막혀 무패행진에 제동이 걸렸던 성남은 부산과의 홈경기를 분위기 전환의 계기로 삼을 생각.
신태용이 경고누적으로 나오지 못하지만 부상을 턴 김대의를 언제든지 투입할수 있어 전력누수는 없다는 게 성남의 설명이다.
우르모브가 이끄는 부산도 '대어'를 낚으며 부진했던 1라운드를 접겠다고 외치고 있다.
이밖에 수원 삼성은 울산 현대와, 부천 SK는 전남과 각각 격돌하고, 제2의 전성기를 열고 있는 이동국의 광주도 이준영과 정조국의 신예 투톱이 버티고 있는 안양LG와 홈경기를 갖는다.
▲21일 경기 일정
포항-전북(포항종합운동장.KBS2.오후 3시)
대구-대전(대구월드컵)
수원-울산(수원월드컵)
성남-부산(성남종합.SBS스포츠30)
부천-전남(부천종합)
광주-안양(광주월드컵.이상 오후 7시30분)
(서울=연합뉴스) 박재천기자
jcpark@yna.co.kr
치열한 순위 다툼속에 녹색 그라운드에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던 브라질용병과 토종 해결사들의 득점 경쟁은 이번 주중 경기에서도 불꽃을 튀길 전망이다.
가장 관심을 모으는 것은 '삼바풍'의 진원지를 자처한 '마그마' 마그노(전북 현대)와 '꺾다리' 우성용(포항 스틸러스)의 충돌.
지난 2000년 브라질리그 득점왕 출신으로 스카우트 분쟁에 휘말리기도 했던 마그노는 7골로 김도훈(성남 일화)과 득점 공동1위를 달리며 소속팀의 3연승을 이끌고있다.
삼바축구 특유의 개인기는 물론 슈팅력과 문전 위치선정이 좋은 그는 10경기 중3경기에서만 골맛을 봤지만 몰아치기에 능한데다 골 찬스를 엮어주는 최전방 파트너인 에드밀손과의 찰떡궁합으로 벌써부터 득점왕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마그노는 승리의 골을 수확, 승점 18로 3위인 전북을 승점 20고지에 올린다는생각이다.
6골로 이동국(광주 상무), 우르모브(부산 아이콘스)와 득점랭킹 공동2위를 형성하고 있는 우성용의 각오는 남다르다.
우성용은 이번 경기를 통해 축구 한일전을 앞두고 원톱 적임자 등 엔트리 구상에 나선 움베르투 코엘류 감독의 눈도장을 확실히 찍고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팀(8위.승점 11)의 수직상승을 유도한다는 것.
정규리그 2시즌 연속 득점 2위에 머물렀던 우성용은 골세례를 펼칠 경우 득점선두도 가능하다고 보고 부지런히 골문을 두드릴 작정이다.
대구월드컵경기장에서는 순풍에 돛 단 듯 잘나가고 있는 2위(승점 20) 대전 시티즌과 11위 대구 FC가 격돌한다.
안방에서 5전 전승의 신바람을 냈으나 적지(1승2패)에서는 재미를 보지 못했던대전은 원정징크스를 날리는 것은 물론 선두 성남(승점 25)과의 간격을 좁힐 절호의 기회로 보고 이관우를 중심으로 총력전을 펼칠 태세다.
지난달 27일 프로 첫승을 신고한 뒤 4경기 연속 무승(2무2패)에 직면한 대구는 홈에서 반전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벼르고 있다.
김도훈이 주춤하며 전남 드래곤즈의 벽에 막혀 무패행진에 제동이 걸렸던 성남은 부산과의 홈경기를 분위기 전환의 계기로 삼을 생각.
신태용이 경고누적으로 나오지 못하지만 부상을 턴 김대의를 언제든지 투입할수 있어 전력누수는 없다는 게 성남의 설명이다.
우르모브가 이끄는 부산도 '대어'를 낚으며 부진했던 1라운드를 접겠다고 외치고 있다.
이밖에 수원 삼성은 울산 현대와, 부천 SK는 전남과 각각 격돌하고, 제2의 전성기를 열고 있는 이동국의 광주도 이준영과 정조국의 신예 투톱이 버티고 있는 안양LG와 홈경기를 갖는다.
▲21일 경기 일정
포항-전북(포항종합운동장.KBS2.오후 3시)
대구-대전(대구월드컵)
수원-울산(수원월드컵)
성남-부산(성남종합.SBS스포츠30)
부천-전남(부천종합)
광주-안양(광주월드컵.이상 오후 7시30분)
(서울=연합뉴스) 박재천기자
jcpark@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