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2,874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의 위험에도 한-일전 빅매치는 개최된다.
대한축구협회와 일본축구협회는 제1회 동아시아축구연맹선수권대회가 사스 때문에 무기한 연기됐음에도 불구하고 한-일전만은 강행키로 했다.
일본축구협회는 동아시아대회 연기를 논의하는 과정에서 대한축구협회와 긴밀히 연락을 취하며 이 기간 중 한-일전 개최를 제안해왔다.
대한축구협회는 일본의 제안을 긍정적으로 검토, 조만간 일정을 합의키로 했다.
이에 대해 대한축구협회의 고위 관계자는 "우리도 충실히 대회를 준비해왔고 해외파 총동원령을 내려놓은 만큼 일본측의 제안을 마다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일본이 한-일전을 요구한 이유는 대회가 연기됨에 따라 재정적인 손실이 커 이를 보전할 만한 빅매치가 필요했고, 사스의 위험이 적은 한국과의 경기라면 우려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일본축구협회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회장을 맡고 있는 오카노 전 일본축구협회장에게 이같은 사정을 충분히 설명하고 이번 경기를 한·일 양국 축구협회가 주관하기로 양해를 구했다.
지난달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던 한-일전 패배(0-1)를 되돌려줄 리턴매치인 셈이다.
당초 다음달 3일로 잡혀 있던 한-일전 날짜는 오는 31일이나 6월1일로 옮겨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3일이 평일인 화요일이어서 흥행면에서도 떨어질 뿐 아니라 양국 모두 8일과 11일 A매치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일정을 앞당기기로 한 것이다.
이로써 한국의 코엘류 감독과 일본의 지코 감독은 다시 한번 자존심을 건 외나무 다리에서 만나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5일 해외파들에게 대회 연기를 알리는 동시에 한-일전 출전에 만반의 준비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최용수(이치하라) 이영표 박지성(이상 아인트호벤) 김남일(엑셀시오르) 차두리(빌레펠트) 이을용(트라브존스포르) 등 해외파 6명의 합류는 이미 결정됐다.
대한축구협회와 일본축구협회는 제1회 동아시아축구연맹선수권대회가 사스 때문에 무기한 연기됐음에도 불구하고 한-일전만은 강행키로 했다.
일본축구협회는 동아시아대회 연기를 논의하는 과정에서 대한축구협회와 긴밀히 연락을 취하며 이 기간 중 한-일전 개최를 제안해왔다.
대한축구협회는 일본의 제안을 긍정적으로 검토, 조만간 일정을 합의키로 했다.
이에 대해 대한축구협회의 고위 관계자는 "우리도 충실히 대회를 준비해왔고 해외파 총동원령을 내려놓은 만큼 일본측의 제안을 마다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일본이 한-일전을 요구한 이유는 대회가 연기됨에 따라 재정적인 손실이 커 이를 보전할 만한 빅매치가 필요했고, 사스의 위험이 적은 한국과의 경기라면 우려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일본축구협회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회장을 맡고 있는 오카노 전 일본축구협회장에게 이같은 사정을 충분히 설명하고 이번 경기를 한·일 양국 축구협회가 주관하기로 양해를 구했다.
지난달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던 한-일전 패배(0-1)를 되돌려줄 리턴매치인 셈이다.
당초 다음달 3일로 잡혀 있던 한-일전 날짜는 오는 31일이나 6월1일로 옮겨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3일이 평일인 화요일이어서 흥행면에서도 떨어질 뿐 아니라 양국 모두 8일과 11일 A매치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일정을 앞당기기로 한 것이다.
이로써 한국의 코엘류 감독과 일본의 지코 감독은 다시 한번 자존심을 건 외나무 다리에서 만나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5일 해외파들에게 대회 연기를 알리는 동시에 한-일전 출전에 만반의 준비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최용수(이치하라) 이영표 박지성(이상 아인트호벤) 김남일(엑셀시오르) 차두리(빌레펠트) 이을용(트라브존스포르) 등 해외파 6명의 합류는 이미 결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