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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우스’ 이관우가 투지의 2경기 연속골로 대전의 대역전극을 이끌었다. 2일 2003 프로축구 삼성하우젠 K-리그에서 오주포(대구) 박상신(광주)이 생애 첫 골로 팀 첫 골을 기록한 가운데 올 들어 가장 많은 14골이 터져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경기장을 찾은 축구팬들의 성원에 보답했다.
대전은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포항과의 홈경기에서 전반을 1-0으로 끌려갔으나 후반 김종현 이관우의 연속골로 2-1 역전승을 이끌어 성남에 이어 올 시즌 단독 2위로 올라서는 기염을 토했다.
감격적인 역전승으로 대전은 팀 창단 이후 최다연승 기록인 3연승(통산 4번째)을 이어갔다.
성남일화는 21연속 홈경기 무패행진 신기록을 세우며 4연승으로 단독선두를 질주했다. 성남은 전반 23분 광주상무의 무명 박상신에게 불의의 선취골을 내줬으나 후반 신태용과 김도훈의 연속골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광주는 비록 역전패를 했지만 정규리그 첫 골을 터뜨려 3경기 연속 무득점에서 탈출했다.
올 시즌 우승후보로 꼽히는 울산현대는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의 홈경기에서 지난달 29일 콜롬비아전부터 5일간 3경기(267분)를 뛴 주장 유상철이 전반 22분 부천전에 이어 2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분투했으나 전북현대에 2-1로 역전패했다. 홈경기 연승기록도 7경기에서 마감했다. 전북의 브라질 출신 스트라이커 에드밀손은 전반 26분, 후반 43분 2골로 2·3호골을 기록해 득점순위 2위로 뛰어올랐고 도움레이스는 계속 선두를 유지했다.
전남은 부산아이콘스를 시즌 첫 승의 제물로 삼아 2-0으로 승리했다. 올 시즌 3경기 연속 0-0 무승부를 거뒀던 전남은 전반 31분 안양LG에서 올 시즌 전남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노장 유상수가 노병준의 패스를 받아 호쾌한 오른발슛을 성공해 득점의 물꼬를 텄다. 유상수는 이날 프로무대에서 지각 골 신고식을 했다. 후반 11분에는 신병호가 골지역 정면에서 헤딩슛을 날리며 한점을 보태 기분 좋은 시즌 첫승을 거뒀다.
수원삼성은 최하위 부천SK를 홈으로 불러들여 1-0으로 힘겹게 승리해 귀중한 승점 3점을 추가했다. 부천은 4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안양LG를 홈으로 불러들인 대구는 영상 10도를 밑도는 쌀쌀한 날씨 속에 전반 33분 축구인생의 유전을 거친 오주포가 값진 골로 자신의 프로 데뷔골이자 팀 창단 후 첫 축포를 터뜨렸으나 후반 23분 이상헌에게 동점골을 내줘 1-1로 비겼다.
강동현기자
dhkang@
대전은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포항과의 홈경기에서 전반을 1-0으로 끌려갔으나 후반 김종현 이관우의 연속골로 2-1 역전승을 이끌어 성남에 이어 올 시즌 단독 2위로 올라서는 기염을 토했다.
감격적인 역전승으로 대전은 팀 창단 이후 최다연승 기록인 3연승(통산 4번째)을 이어갔다.
성남일화는 21연속 홈경기 무패행진 신기록을 세우며 4연승으로 단독선두를 질주했다. 성남은 전반 23분 광주상무의 무명 박상신에게 불의의 선취골을 내줬으나 후반 신태용과 김도훈의 연속골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광주는 비록 역전패를 했지만 정규리그 첫 골을 터뜨려 3경기 연속 무득점에서 탈출했다.
올 시즌 우승후보로 꼽히는 울산현대는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의 홈경기에서 지난달 29일 콜롬비아전부터 5일간 3경기(267분)를 뛴 주장 유상철이 전반 22분 부천전에 이어 2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분투했으나 전북현대에 2-1로 역전패했다. 홈경기 연승기록도 7경기에서 마감했다. 전북의 브라질 출신 스트라이커 에드밀손은 전반 26분, 후반 43분 2골로 2·3호골을 기록해 득점순위 2위로 뛰어올랐고 도움레이스는 계속 선두를 유지했다.
전남은 부산아이콘스를 시즌 첫 승의 제물로 삼아 2-0으로 승리했다. 올 시즌 3경기 연속 0-0 무승부를 거뒀던 전남은 전반 31분 안양LG에서 올 시즌 전남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노장 유상수가 노병준의 패스를 받아 호쾌한 오른발슛을 성공해 득점의 물꼬를 텄다. 유상수는 이날 프로무대에서 지각 골 신고식을 했다. 후반 11분에는 신병호가 골지역 정면에서 헤딩슛을 날리며 한점을 보태 기분 좋은 시즌 첫승을 거뒀다.
수원삼성은 최하위 부천SK를 홈으로 불러들여 1-0으로 힘겹게 승리해 귀중한 승점 3점을 추가했다. 부천은 4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안양LG를 홈으로 불러들인 대구는 영상 10도를 밑도는 쌀쌀한 날씨 속에 전반 33분 축구인생의 유전을 거친 오주포가 값진 골로 자신의 프로 데뷔골이자 팀 창단 후 첫 축포를 터뜨렸으나 후반 23분 이상헌에게 동점골을 내줘 1-1로 비겼다.
강동현기자
dhka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