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끈한 공격축구 펼칠 터"  
  
최윤겸 감독 "자신감 회복"
달라진 팀컬러… 전망 밝아

"어느 팀을 만나도 진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선수들이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고, 그동안 착실히 훈련을 쌓아 와 올해에는 반드시 중위권 진입에 도전하겠습니다."

최윤겸 대전 시티즌 감독(사진)은 팀을 맡은 후 3개월 동안 모든 면에서 선수들의 변화된 모습이 강하게 느껴져 올 시즌 전망을 밝게 내다봤다.

- 올 시즌 목표는.

"신생팀이 가세했고 정신력, 전력 등 팀 전력이 작년보다 향상돼 6·7위 정도는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 어떤 스타일의 축구를 펼치겠는가.

"리드했다고 골을 지키는 안이한 플레이보다는 화끈한 공격축구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 결과도 중요하지만 과정도 무시할 수 없다. 비록 경기에서 패하더라도 좋은 플레이를 펼치다 보면 나중에는 기량이 반드시 향상된다."

- 팀을 맡은 후 성과라면.

"자신감 회복이다. 팀을 처음 맡았을 때 '돈 없는 구단'이라는 피해의식 때문에 팀 분위기가 침체돼 있었다. 수시로 정신교육을 했고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눠 자신감만큼은 타 구단에 결코 뒤지지 않는다."

-구단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는데.

"인식을 전혀 안할 수는 없지만 크게 느끼지 않는다. 우리가 성적을 올리는 길이 구단을 회생시키는 길이라 생각한다."

- 팬들에게 한마디.

"구단의 모든 것이 변했다. 선수 구성뿐만 아니라 전력 등 올 시즌 한번 해 볼 만한 조건을 갖췄다. 경기장을 찾아 열심히 응원해 주면 좋은 성적으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

유순상 기자    
ssyoo@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