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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 챔피언스 리그 축구
대전 시티즌이 4강행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대전은 12일 태국 방콕 수파차라사이(SUPACHARASAI) 스타디움에서 열린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동부지역 A그룹 태국 벡 테로(BEC TERO)전에서 0대 2로 패했다.
이로써 대전은 1승1패, 3승점을 기록하는데 머물렀다. 홈 그라운드의 태국은 1승1무, 4승점으로 선두에 나섰고 중국 상해 신화는 이날 앞서 열린 일본 가시마 앤틀러스전에서 4대3으로 이겨 꺼져가던 4강행의 불씨를 살렸다.
따라서 4강행 1장 티켓의 주인공은 14일 열리는 대전-일본전과 태국-중국전까지 지켜봐야 알 수 있다.
홈의 이점에다 대전을 누른 태국이 가장 유리한 상황이고 대전과 중국은 1승1패로 동률을 이뤄 최종전에서 최대한 많은 골을 넣으며 승리해야 티켓 1장을 거머쥘 가능성이 있다.
대전은 선발 기용에 착오를 일으켰다. 일본 가시마전이 최대의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골키퍼를 주전 최은성 대신에 이승준으로 바꾸고 장철우, 공오균, 이관우 등 주전 멤버를 투입하지 않은 것이 화근이었다.
대전은 전반 13분에 골키퍼 이승준이 혼전상황에서 판단을 잘못해 선취점을 내줬다. 2만여명에 이르는 홈 팬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으며 기세가 오른 태국은 수비 위주의 플레이를 펼치며 골문을 단단히 지켰다.
대전은 후반들어 김정수와 강정훈을 이관우와 장철우로 교체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그러나 몇차례 맞은 찬스를 살리지 못한데다 팀 전원이 수비에 치중한 태국의 문을 열지 못했고 29분에 상대의 기습으로 추가골을 내줘 무릎을 꿇었다. 공오균은 31분에 퇴장을 당해 팀을 더욱 어렵게 만들었다.
유순상 기자
ssyoo@cctoday.co.kr
대전 시티즌이 4강행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대전은 12일 태국 방콕 수파차라사이(SUPACHARASAI) 스타디움에서 열린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동부지역 A그룹 태국 벡 테로(BEC TERO)전에서 0대 2로 패했다.
이로써 대전은 1승1패, 3승점을 기록하는데 머물렀다. 홈 그라운드의 태국은 1승1무, 4승점으로 선두에 나섰고 중국 상해 신화는 이날 앞서 열린 일본 가시마 앤틀러스전에서 4대3으로 이겨 꺼져가던 4강행의 불씨를 살렸다.
따라서 4강행 1장 티켓의 주인공은 14일 열리는 대전-일본전과 태국-중국전까지 지켜봐야 알 수 있다.
홈의 이점에다 대전을 누른 태국이 가장 유리한 상황이고 대전과 중국은 1승1패로 동률을 이뤄 최종전에서 최대한 많은 골을 넣으며 승리해야 티켓 1장을 거머쥘 가능성이 있다.
대전은 선발 기용에 착오를 일으켰다. 일본 가시마전이 최대의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골키퍼를 주전 최은성 대신에 이승준으로 바꾸고 장철우, 공오균, 이관우 등 주전 멤버를 투입하지 않은 것이 화근이었다.
대전은 전반 13분에 골키퍼 이승준이 혼전상황에서 판단을 잘못해 선취점을 내줬다. 2만여명에 이르는 홈 팬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으며 기세가 오른 태국은 수비 위주의 플레이를 펼치며 골문을 단단히 지켰다.
대전은 후반들어 김정수와 강정훈을 이관우와 장철우로 교체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그러나 몇차례 맞은 찬스를 살리지 못한데다 팀 전원이 수비에 치중한 태국의 문을 열지 못했고 29분에 상대의 기습으로 추가골을 내줘 무릎을 꿇었다. 공오균은 31분에 퇴장을 당해 팀을 더욱 어렵게 만들었다.
유순상 기자
ssyoo@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