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2,874
"`태국 브라질(?)'을 잡아라."
아시아 축구클럽 최강자를 가리는 제1회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 출전중인 대전 시티즌이 12일 오후 6시(현지시각·한국시각 오후 8시) 방콕 수파차라사이 경기장에서 태국 벡테로 사사나와 동부지역 A그룹 두번째 경기를 치른다.
A그룹 리그전에서 1위를 차지하는 팀이 준결승전에 진출하게 돼 있어 아시아 축구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전은 현재 중국 상하이 신화를 눌러 승점 3점을 기록중이다. 반면 대전과 함께 강력한 1위 후보로 떠올랐던 일본 가시마 엔틀러스는 태국 벡테로 사사나에게 2-0으로 이기다가 후반전 2골을 내주면서 무승부로 끝나 승점 1점만을 기록했다.
때문에 12일 열리는 일본 가시마_중국 상하이전에 이어 한국 대전-태국 벡테로의 경기가 마지막 3번째 경기에 앞서 1위를 가늠지을 수 있는 중요한 승부처로 떠오르면서 축구팬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대전은 현재 객관적인 전력면에서 태국보다 한 수위로 평가되고 있다. 하지만 섭씨 30도를 웃도는 고온과 습기가 많은 기후에 선수들의 체력이 중요한 요인으로 떠오르고 태국의 텃세도 내심 걱정거리다.
태국은 세계 최강을 자랑하는 브라질 팀도 현지에서 경기를 치를 경우 승리를 장담할 수 없을 정도로 혼(?)을 빼앗긴다는 의미에서 `태국 브라질'(?)이라는 말이 생겼을 정도다.
대전이 지난 6일 방콕에 도착하고도 본경기에 앞서 수파차라사이 경기장에서 한번도 연습을 하지 못한 것도 `태국의 텃세''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대전은 긴장감을 늦추지 않은채 태국전을 준비하고 있다. 최윤겸 감독은 중국 상하이전을 치른뒤 일본과 태국전을 관전하며 팀 전술 등에 대한 분석을 마친뒤 열전을 고대하고 있다. 이관우와 공오균 등이 컨디션이 좋지않은게 흠이지만 팀 상승분위기를 이끌어간다는 각오다.
최윤겸 감독은 "태국 기후와 어웨이경기라는 점을 빼고 해볼만 하다"며 "(태국 벡테로와의 경기는)초반 분위기만 잡으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말했다.
<정재필 기자>
아시아 축구클럽 최강자를 가리는 제1회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 출전중인 대전 시티즌이 12일 오후 6시(현지시각·한국시각 오후 8시) 방콕 수파차라사이 경기장에서 태국 벡테로 사사나와 동부지역 A그룹 두번째 경기를 치른다.
A그룹 리그전에서 1위를 차지하는 팀이 준결승전에 진출하게 돼 있어 아시아 축구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전은 현재 중국 상하이 신화를 눌러 승점 3점을 기록중이다. 반면 대전과 함께 강력한 1위 후보로 떠올랐던 일본 가시마 엔틀러스는 태국 벡테로 사사나에게 2-0으로 이기다가 후반전 2골을 내주면서 무승부로 끝나 승점 1점만을 기록했다.
때문에 12일 열리는 일본 가시마_중국 상하이전에 이어 한국 대전-태국 벡테로의 경기가 마지막 3번째 경기에 앞서 1위를 가늠지을 수 있는 중요한 승부처로 떠오르면서 축구팬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대전은 현재 객관적인 전력면에서 태국보다 한 수위로 평가되고 있다. 하지만 섭씨 30도를 웃도는 고온과 습기가 많은 기후에 선수들의 체력이 중요한 요인으로 떠오르고 태국의 텃세도 내심 걱정거리다.
태국은 세계 최강을 자랑하는 브라질 팀도 현지에서 경기를 치를 경우 승리를 장담할 수 없을 정도로 혼(?)을 빼앗긴다는 의미에서 `태국 브라질'(?)이라는 말이 생겼을 정도다.
대전이 지난 6일 방콕에 도착하고도 본경기에 앞서 수파차라사이 경기장에서 한번도 연습을 하지 못한 것도 `태국의 텃세''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대전은 긴장감을 늦추지 않은채 태국전을 준비하고 있다. 최윤겸 감독은 중국 상하이전을 치른뒤 일본과 태국전을 관전하며 팀 전술 등에 대한 분석을 마친뒤 열전을 고대하고 있다. 이관우와 공오균 등이 컨디션이 좋지않은게 흠이지만 팀 상승분위기를 이끌어간다는 각오다.
최윤겸 감독은 "태국 기후와 어웨이경기라는 점을 빼고 해볼만 하다"며 "(태국 벡테로와의 경기는)초반 분위기만 잡으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말했다.
<정재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