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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서 막바지 전지훈련에 한창인 대전시티즌의 올 시즌 전력이 서서히 위용을 드러내고 있다.
대전은 지난달 16일부터 브라질 쿠리티바에서 시작된 전지훈련에서 현지 클럽팀과의 8차례의 연습경기를 치러 5승1무2패의 성적을 거두며 2006시즌 K-리그 우승을 위한 전진을 계속하고 있다.
특히 8차례의 연습경기에서 신인들과 이적생들의 활약이 눈부셔 각 포지션별 치열한 경쟁과 함께 올 시즌에서의 스타탄생을 예고했다.
대전은 9일 오후 4시(현지시각) 쿠리티바 에찌스포츠클럽에서 열린 SAO JOSE(성 조세)클럽과의 연습경기에서 PK골을 포함, 전·후반 3골을 몰아넣으며 3-0 승리를 거뒀다.
한수 아래로 평가받는 SAO JOSE클럽을 맞은 대전은 전·후반 90분간 전지훈련에서 익힌 전술운용과 함께 그동안 취약점으로 지적되던 측면공격을 집중적으로 활용, 다양한 득점루트를 만들어냈다.
신예 배기종은 후반 31분 주승진의 크로스를 오른발 인사이드킥으로 연결하며 올 시즌 맹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지난달 26일 이라치클럽과의 전훈 2차 연습경기에서도 선제골을 넣었던 배기종은 이날 경기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서 이관우와 호흡을 맞추면서 종횡무진 그라운드를 누비며 주전자리에 도전장을 냈다.
대전은 전반 2분 용병 슈바의 PK골과 전반 9분 이관우의 추가골에 이어 후반 배기종의 쐐기골까지 터지면서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날 경기에서는 좌우 측면공격이 활발하게 이뤄져 왼쪽에서는 최거룩-주승진-이관우로 이어지는 라인이, 오른쪽에서는 이세인-김창수-배기종 라인이 상대진영을 휘저으며 전훈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중앙수비수 민영기는 고참 고병운 이상의 기량을 선보였고 민영기와 함께 대구에서 이적한 수비형 미드필더 이민선도 공격과 수비를 오가며 빼어난 패싱과 경기운영능력으로 합격점을 받았다.
최윤겸 감독은 “오늘 경기는 다양한 득점루트와 함께 공수간에 조율이 원활해 쉽게 풀어갈 수 있었다”며 “다행히도 주전급들과 신인, 이적생간의 경쟁이 치열해 베스트를 선발하는 데 고민이 많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은 오는 13일 오전 10시(현지시간) 브라질리그 1부 팀으로 독일 축구대표팀 주장 출신 마테우스가 감독을 맡고 있는 아틀레치코 빠라나클럽과 최종 연습경기를 갖는다.
<브라질 쿠리티바=申鎭鎬 기자>
* 이 기사는 대전일보의 기사입니다.
대전은 지난달 16일부터 브라질 쿠리티바에서 시작된 전지훈련에서 현지 클럽팀과의 8차례의 연습경기를 치러 5승1무2패의 성적을 거두며 2006시즌 K-리그 우승을 위한 전진을 계속하고 있다.
특히 8차례의 연습경기에서 신인들과 이적생들의 활약이 눈부셔 각 포지션별 치열한 경쟁과 함께 올 시즌에서의 스타탄생을 예고했다.
대전은 9일 오후 4시(현지시각) 쿠리티바 에찌스포츠클럽에서 열린 SAO JOSE(성 조세)클럽과의 연습경기에서 PK골을 포함, 전·후반 3골을 몰아넣으며 3-0 승리를 거뒀다.
한수 아래로 평가받는 SAO JOSE클럽을 맞은 대전은 전·후반 90분간 전지훈련에서 익힌 전술운용과 함께 그동안 취약점으로 지적되던 측면공격을 집중적으로 활용, 다양한 득점루트를 만들어냈다.
신예 배기종은 후반 31분 주승진의 크로스를 오른발 인사이드킥으로 연결하며 올 시즌 맹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지난달 26일 이라치클럽과의 전훈 2차 연습경기에서도 선제골을 넣었던 배기종은 이날 경기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서 이관우와 호흡을 맞추면서 종횡무진 그라운드를 누비며 주전자리에 도전장을 냈다.
대전은 전반 2분 용병 슈바의 PK골과 전반 9분 이관우의 추가골에 이어 후반 배기종의 쐐기골까지 터지면서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날 경기에서는 좌우 측면공격이 활발하게 이뤄져 왼쪽에서는 최거룩-주승진-이관우로 이어지는 라인이, 오른쪽에서는 이세인-김창수-배기종 라인이 상대진영을 휘저으며 전훈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중앙수비수 민영기는 고참 고병운 이상의 기량을 선보였고 민영기와 함께 대구에서 이적한 수비형 미드필더 이민선도 공격과 수비를 오가며 빼어난 패싱과 경기운영능력으로 합격점을 받았다.
최윤겸 감독은 “오늘 경기는 다양한 득점루트와 함께 공수간에 조율이 원활해 쉽게 풀어갈 수 있었다”며 “다행히도 주전급들과 신인, 이적생간의 경쟁이 치열해 베스트를 선발하는 데 고민이 많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은 오는 13일 오전 10시(현지시간) 브라질리그 1부 팀으로 독일 축구대표팀 주장 출신 마테우스가 감독을 맡고 있는 아틀레치코 빠라나클럽과 최종 연습경기를 갖는다.
<브라질 쿠리티바=申鎭鎬 기자>
* 이 기사는 대전일보의 기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