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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전남과 홈경기
'연승으로 돌풍을 이어가자.'
대전 시티즌이 24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으로 전남 드래곤즈를 불러들여 2003 삼성 하우젠 K-리그 홈경기를 벌인다.
대전은 22일 현재 41승점(11승8무8패)으로 안양, 수원과 동률을 이뤘으나 골득실에서 밀려 5위를 달리고 있고, 전남은 39승점(9승12무5패)으로 7위를 기록하고 있다.
대전은 20일 안양과의 원정경기에서 귀중한 승리를 따내 중상위권에 재진입하며 상승무드를 타고 있어 전남전은 중상위권 고수 및 상위권 진입의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경기가 될 전망이다.
대전은 스트라이커 김은중의 일본 진출로 공격라인의 공백이 우려되나 김종현, 알렉스와 팀의 기대주 '날쌘돌이' 알리송 등으로 전력 누수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 게임메이커인 공격형 미드필더 이관우가 건재하고 수비형 미드필더인 호드리고가 김영근, 김정수 등 주전 선수들을 대신해 맹활약을 펼치고 있어 선전이 기대된다.
대전구단은 이날 대전 이관우와 전남 김남일의 '창과 방패' 싸움 등 양팀 간판스타간 대결을 통해 '우정열전(友情熱戰)'이라는 타이틀로 다채로운 행사를 벌인다.
또 지난 10일 포항전까지 27만8410명의 홈 관중을 동원, 전남전에서 2만1590명 이상의 관중이 입장하면 올 시즌 12개 구단 중 처음으로 홈 관중 30만명을 돌파한다.
이 밖에 김은중의 고별식이 경기 후에 있을 에정이고, 김성근의 통산 100경기 출장 시상식 및 대전대 부속 한방병원의 보약 전달식 등이 열린다.
유순상 기자
ssyoo@cctoday.co.kr
* 이 기사는 대전매일의 기사입니다.
'연승으로 돌풍을 이어가자.'
대전 시티즌이 24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으로 전남 드래곤즈를 불러들여 2003 삼성 하우젠 K-리그 홈경기를 벌인다.
대전은 22일 현재 41승점(11승8무8패)으로 안양, 수원과 동률을 이뤘으나 골득실에서 밀려 5위를 달리고 있고, 전남은 39승점(9승12무5패)으로 7위를 기록하고 있다.
대전은 20일 안양과의 원정경기에서 귀중한 승리를 따내 중상위권에 재진입하며 상승무드를 타고 있어 전남전은 중상위권 고수 및 상위권 진입의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경기가 될 전망이다.
대전은 스트라이커 김은중의 일본 진출로 공격라인의 공백이 우려되나 김종현, 알렉스와 팀의 기대주 '날쌘돌이' 알리송 등으로 전력 누수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 게임메이커인 공격형 미드필더 이관우가 건재하고 수비형 미드필더인 호드리고가 김영근, 김정수 등 주전 선수들을 대신해 맹활약을 펼치고 있어 선전이 기대된다.
대전구단은 이날 대전 이관우와 전남 김남일의 '창과 방패' 싸움 등 양팀 간판스타간 대결을 통해 '우정열전(友情熱戰)'이라는 타이틀로 다채로운 행사를 벌인다.
또 지난 10일 포항전까지 27만8410명의 홈 관중을 동원, 전남전에서 2만1590명 이상의 관중이 입장하면 올 시즌 12개 구단 중 처음으로 홈 관중 30만명을 돌파한다.
이 밖에 김은중의 고별식이 경기 후에 있을 에정이고, 김성근의 통산 100경기 출장 시상식 및 대전대 부속 한방병원의 보약 전달식 등이 열린다.
유순상 기자
ssyoo@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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