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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중 일문일답
"아직까지는 한국축구가 일본축구보다 한수 위이고 대전 시티즌에 좋은 선수가 많다는 것을 꼭 알리겠습니다."
평소 원했던 해외진출의 꿈을 이룬 대전 시티즌 김은중은 22일 일본 진출을 계기로 나중에 유럽무대에 도전하겠다는 당찬 각오를 밝혔다. 김은중은 24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남 드래곤즈전에서 팬들에게 고별인사를 한 뒤 이번주 말경 일본으로 떠나 30일 J리그 첫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일본 진출 소감은.
"막상 해외진출의 꿈을 달성했지만 시원하고 섭섭하다. 아직 대전 시티즌에서 할 일이 많은데 떠나게 돼 아쉽다."
-일본에서 좋은 활약이 가능한가.
"마음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늘 그랬던 것처럼 열심히 뛰다 보면 좋은 기회가 오고, 한국 축구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본다."
-향후 계획은.
"우선 팀에 도움이 되는 플레이를 펼쳐 재계약을 하고, 2006년 월드컵을 앞두고 유럽무대를 밟고 싶다. 일본행을 위해 그동안 꾸준히 준비를 해 온 것처럼 유럽행도 철저하게 준비하겠다."
-팬들에게 한마디.
"오늘의 나를 만들어 준 것은 팬들과 대전구단이다. 팬들에게 죄송스럽지만 좀더 나은 선수로 성장하기 위한 과정으로 이해해 줬으면 한다. 팬들의 열정적인 성원을 언제까지나 잊지 않고 반드시 성공해 대전 시티즌에 복귀하도록 하겠다."
유순상 기자
ssyoo@cctoday.co.kr
* 이 기사는 대전매일의 기사입니다.
"아직까지는 한국축구가 일본축구보다 한수 위이고 대전 시티즌에 좋은 선수가 많다는 것을 꼭 알리겠습니다."
평소 원했던 해외진출의 꿈을 이룬 대전 시티즌 김은중은 22일 일본 진출을 계기로 나중에 유럽무대에 도전하겠다는 당찬 각오를 밝혔다. 김은중은 24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남 드래곤즈전에서 팬들에게 고별인사를 한 뒤 이번주 말경 일본으로 떠나 30일 J리그 첫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일본 진출 소감은.
"막상 해외진출의 꿈을 달성했지만 시원하고 섭섭하다. 아직 대전 시티즌에서 할 일이 많은데 떠나게 돼 아쉽다."
-일본에서 좋은 활약이 가능한가.
"마음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늘 그랬던 것처럼 열심히 뛰다 보면 좋은 기회가 오고, 한국 축구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본다."
-향후 계획은.
"우선 팀에 도움이 되는 플레이를 펼쳐 재계약을 하고, 2006년 월드컵을 앞두고 유럽무대를 밟고 싶다. 일본행을 위해 그동안 꾸준히 준비를 해 온 것처럼 유럽행도 철저하게 준비하겠다."
-팬들에게 한마디.
"오늘의 나를 만들어 준 것은 팬들과 대전구단이다. 팬들에게 죄송스럽지만 좀더 나은 선수로 성장하기 위한 과정으로 이해해 줬으면 한다. 팬들의 열정적인 성원을 언제까지나 잊지 않고 반드시 성공해 대전 시티즌에 복귀하도록 하겠다."
유순상 기자
ssyoo@cctoday.co.kr
* 이 기사는 대전매일의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