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2,874
"이관우는 뛴다. 고로 대전은 존재한다."
대전 시티즌이 팀의 간판스타 이관우(25·사진)를 주인공으로 하는 "한사람을 위한 경기"를 계획 중이다.
대전은 오는 10일 포항과의 홈경기 때 "이관우의 날" 행사를 열기로 했다.
대전 유운호 홍보팀장은 31일 "지난 2000년 대전에 입단한 뒤 발목과 무릎 부상 등으로 힘든 날을 보냈지만 내색 한번 않고 성실하게 팀을 위해 봉사한 이관우를 위해 "선물"을 준비했다"며 행사배경을 설명했다.
K리그 20년사에서 구단이 선수에게 한경기를 헌정한 예는 많지 않다.
대전은 행사 당일 레이저를 이용해 그라운드에 이관우의 이름을 새기는 화려한 볼거리 등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선착순 1만명에게 "이관우 미니인형"을 무료로 나눠주고 팬사인회와 팬미팅도 갖는 등 "이관우의, 이관우에 의한, 이관우를 위한" 행사를 열 생각이다.
이관우는 4일 발표되는 2003푸마올스타전 팬투표에서 7월24일 현재 23만1,085표로 1위를 질주, 청소년대표와 올림픽대표 시절 누렸던 "전국구 인기"를 되찾는 기쁨을 맛봤다.
유팀장은 "이관우가 올스타 팬투표 1위에 오른다면 "이관우의 날"이 더욱 빛날 것이다. 구단 전체가 "이관우 1위 만들기" 홍보에 나섰다"고 말했다.
* 이 기사는 굿데이의 기사입니다.
대전 시티즌이 팀의 간판스타 이관우(25·사진)를 주인공으로 하는 "한사람을 위한 경기"를 계획 중이다.
대전은 오는 10일 포항과의 홈경기 때 "이관우의 날" 행사를 열기로 했다.
대전 유운호 홍보팀장은 31일 "지난 2000년 대전에 입단한 뒤 발목과 무릎 부상 등으로 힘든 날을 보냈지만 내색 한번 않고 성실하게 팀을 위해 봉사한 이관우를 위해 "선물"을 준비했다"며 행사배경을 설명했다.
K리그 20년사에서 구단이 선수에게 한경기를 헌정한 예는 많지 않다.
대전은 행사 당일 레이저를 이용해 그라운드에 이관우의 이름을 새기는 화려한 볼거리 등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선착순 1만명에게 "이관우 미니인형"을 무료로 나눠주고 팬사인회와 팬미팅도 갖는 등 "이관우의, 이관우에 의한, 이관우를 위한" 행사를 열 생각이다.
이관우는 4일 발표되는 2003푸마올스타전 팬투표에서 7월24일 현재 23만1,085표로 1위를 질주, 청소년대표와 올림픽대표 시절 누렸던 "전국구 인기"를 되찾는 기쁨을 맛봤다.
유팀장은 "이관우가 올스타 팬투표 1위에 오른다면 "이관우의 날"이 더욱 빛날 것이다. 구단 전체가 "이관우 1위 만들기" 홍보에 나섰다"고 말했다.
* 이 기사는 굿데이의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