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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여자하기 나름이에요."
김은중(25·FC 서울)의 동갑내기 부인 최윤정씨의 말이다.
지난 1월 결혼한 '새내기 주부' 최씨는 초보답지 않은 원숙한 내조로 남편의 신바람 행진을 돕고 있다. 지난 2년간 대표팀과 별다른 인연을 맺지 못했던 김은중은 아내의 든든한 내조 속에 터키와의 친선경기에서 안정환(28·요코하마 마리노스)과 함께 대표팀의 주전골잡이로 우뚝 섰고 K리그에서도 4골을 신고하며 토종골잡이의 자존심을 한껏 세우고 있다.
김은중은 지난해 일본프로축구(J리그) 베갈타 센다이에서 씁쓸한 '임대' 생활을 했고 올해 초에는 7년간 몸담았던 대전을 떠나 서울로 이적하는 등 '격동의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최씨는 사랑과 헌신적인 내조로 김은중의 흔들리는 마음을 잡아줬다. 특히 신비의 환약과 반신욕으로 남편을 '득점기계'로 만들었다.
최씨는 남편에게 매일 버섯·다시마·검은콩·멸치 등을 갈아서 만든 환약을 감식초와 함께 복용케 한다.
김은중이 "또 먹어야 하나"면서 애원하는 눈빛을 보이면 "이것을 먹어야 맹수같이 필드를 누빌 수 있다"며 애교섞인 협박을 한다. '투약'을 마치면 곧바로 청주를 풀은 반신욕을 준비해 남편의 피로를 푼다.
서울 구단의 강명원 홍보팀장은 "팀내에서 은중이가 장가를 잘 갔다는 소문이 파다하다"고 웃으며 "은중이의 화려한 비상 뒤에는 아내의 힘이 있었다"고 귀띔했다.
전광열 gidday@hot.co.kr기자 ⓒ굿데이
* 이 기사는 굿데이의 기사입니다.
김은중(25·FC 서울)의 동갑내기 부인 최윤정씨의 말이다.
지난 1월 결혼한 '새내기 주부' 최씨는 초보답지 않은 원숙한 내조로 남편의 신바람 행진을 돕고 있다. 지난 2년간 대표팀과 별다른 인연을 맺지 못했던 김은중은 아내의 든든한 내조 속에 터키와의 친선경기에서 안정환(28·요코하마 마리노스)과 함께 대표팀의 주전골잡이로 우뚝 섰고 K리그에서도 4골을 신고하며 토종골잡이의 자존심을 한껏 세우고 있다.
김은중은 지난해 일본프로축구(J리그) 베갈타 센다이에서 씁쓸한 '임대' 생활을 했고 올해 초에는 7년간 몸담았던 대전을 떠나 서울로 이적하는 등 '격동의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최씨는 사랑과 헌신적인 내조로 김은중의 흔들리는 마음을 잡아줬다. 특히 신비의 환약과 반신욕으로 남편을 '득점기계'로 만들었다.
최씨는 남편에게 매일 버섯·다시마·검은콩·멸치 등을 갈아서 만든 환약을 감식초와 함께 복용케 한다.
김은중이 "또 먹어야 하나"면서 애원하는 눈빛을 보이면 "이것을 먹어야 맹수같이 필드를 누빌 수 있다"며 애교섞인 협박을 한다. '투약'을 마치면 곧바로 청주를 풀은 반신욕을 준비해 남편의 피로를 푼다.
서울 구단의 강명원 홍보팀장은 "팀내에서 은중이가 장가를 잘 갔다는 소문이 파다하다"고 웃으며 "은중이의 화려한 비상 뒤에는 아내의 힘이 있었다"고 귀띔했다.
전광열 gidday@hot.co.kr기자 ⓒ굿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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